8화 결국 그날은 왔고 소녀는 점수를 얻기위해 달린다.

그리고 우리가 이렇게 공부하는동안 시간은 금방지나갔고. 어느덧 시험을 보는 날이 왔다.

- One Day(대망의 시험날) -

'흠... 오늘은 마법필기랑실기 시험인데.... 다른애들이야 뭐 그렇다치고 예은인 잘 되가고있나...?'
드디어 온 시험의 날 마법실기연습하나 시키겠다고 꼴랑 한주를 다까먹고 겨우 끝나나 싶었더니 다음엔 3일밖에안남은 시험. 급한데로 시험이어떤건지 가르쳐주고 공부를 가르쳐줬지만 잘 해낼 수 있을까.. 이러저러한 생각을하며 난 예은이를 돌아봤다
"예은아 너 정말 잘할 수 있겠어?"
"응! 걱정마셔! 잘할 수 있으니!"
아까까지 집중해서 책을 읽던 예은이가 내 기습질문에 살짝 움찔하더니 잠시 뒤 활짝웃은채로 말했지만....
"".....니가 그런 말을 하면 왜인지 더 불안해.""
옢에있던 카딘도 내말에 신경이 쓰였는지 우린 같은 말을 했다. 하하.... 너도 나와 같은 심정이구나.....
"우씨...걱정마!! 잘할 수 있으니!!!"
"..알았다"
"알았다냐.."
불안하다.

.........
- 필기 시험 -

"시험지를 받는순간 시험은 시작되며 다른사람의 시험지를 해킹시 바로 시험지를 찢고 0점처리 할테니 해킹 할 꺼면 저한태 죽을 각오를 하고 하시는게 좋을껍니다."
우...우와...살벌하다... 적어도 우리는 영점처리만 하는데.....여긴 더 살벌해..... 마법학교라서그런가? 아니면 여기 혹시 사립인가? 사립은 다른학교보다 더 빡쌔다던데... 시험지를 받은 애들의 얼굴은 않좋았고 어쩐지 그게 시험지를 받은 내 모습을 연상시켰다.
....어쩌지?

- 문제 1, 마력에 에너지를 구 모양으로 응축시켜 만드는 이마법은 무엇입니까?
'처...첫문제 부터 모르다니... 이럴수가!!'
말도안돼... 잘할 수 있다고 그렇게 큰소리쳤는데... 첫문제부터 막히다니!! 선생양반 이게 뭔 소리야!
이렇게 한참을 고민하던도중 문제를 잘 모르겠으면 문제를 자세히 보라는 레이의 말이 떠올랐다.
'음...그래..일단 레이말대로 문제를 잘 살펴보자....'
문제는 마력에 에너지를 구 모양으로 응축시켜 만드는 마법.......마력을 에너지로 바꿔서 구모양으로 응추시킨다... 아! 그래 구! 아 이걸이제야 이해하다니...!!
'이런 식으로만 하면 잘할 수 있겠는걸?'
좋아, 해보자!
"따딴딴~ 시험이 끝났습니다 각 학생들은 선생님에게 시험지를 드리고 나가시길 바랍니다. 다시한번 안내 드리겠습니다. 시험이 끝났으니 각 학생들은 선생님께 시험지를 제출한 뒤, 다음시험을 위해 나가주시길 바랍니다."
"예에~ 꽤 잘 본거 같다! 만세~"
주변에서 서로 망했다며 서로를 위로해주는 애들을 외면한태 난 다음 시험장소로 갔다.
"?.....그거....푸핫..."
음? 이목소린....
"아니크큭.....어떻게 그걸틀리냐?푸하하하핰"
"입 다물어 그이상 말하다간 꿰매버리기 전에"
"레아 ..얀데레같다냐 무섭다옹"
빙고! 애들이다!
"애들아아!!!!!!!"
나는 애들을보자마자 전광속화로 달려갔다
"어.. 이 목소린..."
"예은이다"
"무슨 굉금이..."
야 너 임마 고양이 너혼자만 반응이 왜 그따군데?
"시험은 어떻게 됬어?"
"잘본 것 같아~"
"알았어 그럼 내뒤에 줄스라냥"
역시 보자마자 결과를 이야기하는게 꼭 학교에서 시험보고 집에오면 인사대신 '시험 잘 봤니?'라고 반겨주는 부모님(?)을 연상시켰다. 아...여기서까지 이소리 들을 줄은 몰랐는데...
"이번엔 마법실기 시험인데 야외에서 본데"
"이것 또 한 매번 방식이 바뀌는데 애들 말로는 아마 허수아비를 향해 기초마법을 쓰는거로 점수를 매기는거 같아"
"얼마나 데미지를 줬냐에 따라 점수가 달라지니 집중해서 잘 해야 한다 냐."
"우...우와...굉장히 간단하면서도 어렵네 그거....."
한마디로 힘이랑 집중력없으면 좋은점수는 기대하지 말란거네
"아 그리고 허수아비는 특수제질로만들어져서 굉장히 튼튼하니 데미지주기가 엄청힘들어 그리고....."
시험장문이 열리는 소리와함께 당당교사로보이는 선생님 두분이 나왔다
"레아 양 레이 군 카딘 군 곧 시험이 시작되니 시험장으로 들어와 주세요."
네? 잠깐, 저는요? 혹시 시험장 최대입장원이 세명이라는 그런 말을 하시는건가요? 저흰 4명인데 왜... 왜나만!!!
"그럼 우린 먼저간다~ 기다리고있어!"
"너무 외로워 하지마 우린 금방끝낼 수 있으니"
"하하 하나도 안 외롭단다~"
끼익- 쿵 그렇게 애들은 짧은 한마디를 하고 시험장으로 들어갔다
".............."
외로워 죽겠네 으허허헝...

................

시험장에 들어온 우리는 선에 서서 허수아비를 보며 미리 정해준 아이템을 받아서 마법을 쏠 준비를 하고있다
"준비 다되셨으면 마법을 써주시길 바랍니다"
선생님이 말을하시자 우린 기다렸다는 듯 동시에 에너지 볼을 쏘았고 허수아비는 완전히 파괴됐다 뭐 당연한 결과지만.
"허수아비가 쓰러졌으므로 카딘,레이,레아 100점 확인되었습니다 가서 다음 학생이 쓸 허수아비를 가져와주신 후 숙소로 돌아가서 내일 시험준비를 해주시길 바랄께요"
아 자동아니였나요? 쳇 귀찮은데 레아는 그럴줄알았다는듯 바로가서 허수아비를 가질러가고 나와카딘도 뒤따라갔다
"아. 야 카딘."
"응?"
"나 재밌는 생각이 생각났는데 너도 동참 콜?"
"오케이 콜."
나와카딘은 씨익 웃으면서 볼펜을꺼냈고 허수아비에게 다가갔다.
후후후......

......

레아가 시험장을 나가자마자 선생님은 나와 내뒤에있는 얘들에게 들어오라고하고 들어가서 허수아비가 있는 쪽으로가는데 즐거워보이는 카딘과 레이가 보였다. 시험을 그렇게 잘 봤나?
"응응...어, 아! 예은아~!! 시험 잘해!! 기다리고 있을께~!"
카딘과 레이가 날 발견하자마자 주인찾은 개마냥 쪼르르 달려와서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뭐지?
"어..어어 응!"
'저녀석들이 저렇게 친절한 애들이 아닌데...'
그렇게 난 카딘과 레이의 열렬한 그러면서도 뭔가 찝찝한 응원을 받으며 허수아비가있는 쪽으로 향했다.
"음? 허수아비에 뭐라고 써있네?"
어디보자.... 저게뭐라고써져있지..?[메롱메롱~! 예은은 바퀴벌래도 무서워하는 꼬맹이래요오! 푸하하하하핫 우리가 누군지도 못 맞추면 진짜 멍청이 바보인증!]그리고 옆에 친절하게도 힌트로 고양이 발자국을 남겨준 글씨가 허수아비 한가운데에 써져있었다.

이것들이 진짜!!!
"준비가 다되었으면 쏘아주세...."
선생님의 말이 다 끝나기전에 아니 저땐 선생님의 말따윈 안중에도 없었다. 그저 허수아비를 그녀석들이라 생각하며 날려버렸다.
"!!!"
"끝났으니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
허수아비가 내눈에서 사라진걸 확인한후 선생님의 얼굴을 보지못한채 난 뒤를돌아 빨리나갔다 녀석들이 더 도망가기전에...

시험장을 나오자마자 난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녀석을들찾았다 그리고 녀석들은 나무에 기대서 수다나 떨고있었다 오호라...배짱한번 좋구나
"야! 너네는 후안이 두렵지 안냐?!!"
""전혀~하하하""
"오냐 그렇다면 내가 친히 허수아비에게 그랬듯 박살을 내주마!!!"
"우와악!! 예은이가 화났다 어서 도망가자!!"
"당장 거기안서?!!"
하나님 오늘 저녀석들 죽이고 지옥가겠습니다!!!! 같이지옥가서 그때도 더 때려주마!!
"어어어~ 그래도 결과는 좋았잖아!"
레이가 장난기가득한얼굴로 말했지만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온다는건 알면서 저러는 걸까
"괜찮을꺼같냐?! 난 너희를 때려야 괜찮아질꺼같다!!"
얼마나 달렸을까 눈앞에 남자기숙사가 보이는데... 설마...
"미안한데 우린 맞기 싫지롱! 내일도 시험인데 가서 수학공부나해! 넌 역사보다 수학이 더 문제니까!"
당했다. 젠자아앙!!!!
"야-! 이 겁쟁이들아! 당장 나와!! 안 나와?!!"
그렇게 몇분간 문을 두드리다 사감선생님께 부슬려고 작정했냐? 라며 꾸증을 듣고나서야 녀석들을 패는걸 포기하고 기숙사로 돌아가 공부를했다.

"저...저기 레아야....이제 좀 자면 안될까?"
"절대 안돼!!"
"으앙...레아야 내일도 시험이잖아 이대로가다간 시험문제는 못 풀고 잘 꺼 같단 말이야! 제발자자아~"
누가 쟤좀말려줘요 지금12시라고.... 진짜 내일 시험문제는 다 찍고 잠만 잘 꺼 같단 말이야아!!!
"...후우 맞다 내일도 시험이지... 그래 컨디션을 조정하기위해 이만 자자"
"응!"
아싸!!

- Two Day(수학&역사 시험...을 마친 후) -
시험은 간단하게말해 겁나 망했다 분명 배운 내용인데도 불과하며 문제를 보는 순간 머리가 백지화가 되었다 역사는 그럭저럭 풀었지만 아무래도 수학은........ 하하.... 레아한태 죽었다...

"시험 잘 봤어?"
운명의 시간이 왔구나.
"아니...망친 것 같아..어떻해..."
"아하하하..."
응? 아무말 없네.. 혼날 각오하고 말한건데.
"예은아."
"응?"
레아가 갑자기 진지한 얼굴으하며 내 이름을 불렀다.
"그럼 내일 승급시험은 잘 칠수 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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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5-09-25 18:41 | 조회 : 1,096 목록
작가의 말
류일견

LxL승급도 못하는데 뭘 잘해./저번주 한주 휴재로 죄송합니다!!! 그리고 이번화부터 제목이 바뀌었습니다 자세한건 블로그에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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