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화

세명은 함께 걷고있다 어느 순간인가 말이 없어진 아일레드를 윈이 불렀다

"아일레드"
"응"
"그러고 보니 이상해 왜서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지?"
"제라야 너 몰랐어?내일이 [고요한 의식]이 있는 날이라서 그래"
"[고요한 의식]?"
"요물들을 없애는 날이야 중앙 교황청을 중심으로 네개 교황청이 나누어져있어 동,서,남,북 이렇게 말이지"
"그리고 그중에 한곳에서 요물을 없애는 의식을 해 저번에는 동쪽을 했으니까 이번에는 남쪽이야"
"이 의식은 매년 한번씩 있어"

그러다 아일레드가 윈을 보며 다시 말했다

"뭐 정확히 말하면 의식이 아니라 [교황]을 보러 오는거겠지"
"[교황]은 최고 지위자이니까"

[교회]에서의 최고 지위자--그러니까 다시말해서 아일레드의...계약자

음?뭐지? 왜 갑자기 기분 나쁜 느낌이 드는거지?

이 느낌을 아일레드와 윈도 알아차렸는지 방어태세를 취했다

"아일레드"
"알겠어"

윈은 제라를 끌며 말했다

"이리로와 제라야"
"아니 이게 대체 무슨일이야? 아일레드"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아일레드가 뒤를 돌아서서는 나지막이 그러나 들리게끔 말했다

"얌전히 있어야돼 제라야"
"내가 뭐 어린애도 아니고..."

윈이 말하고있는 제라의 손목을 강하게 끌었다

"도착했다 여기서면 다 들리겠지 너희들 나한테 볼일있지 나와"

음?누가 있나?

윈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여기저기서 몽둥이를 든 사람이 나타났다

이게 대체...?


한편 아일레드가 사람을 쓰러트리고는 혼자말을 하듯 중얼거렸다

"흐음 적의 수자는 여전히 많네 골치 아파지겠어 윈"


제라가 점점 다가오는 사람들을 보고 경악하며 말했다

"윈 다 누구야?"
"하하 일단 내 적이라고 해두지"
"너는 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들한테서 미움을 받는거니?"
"하하 나도 잘 몰라"

윈은 웃으며 말했다

제라는 다가오는 사람들한테 눈길을 돌렸다 근데 사람들 상태가 조금 이상했다

"이상한데? 얘네들 상태가 이상한것같아"
"그거 조종당한거야 불쌍하게스리"

윈은 앞으로 한발자국 걸어가더니 날했다

"내가 너희들 편안하게 해줄게"

윈의 손짓 한번에 모두들 쓰러졌다

가벼운 말과 행동에 신부라는걸 믿지 못하겠지만 그와 반대로 이런힘을 가지고 있었다니

"왜?나를 다시봤어?"

윈은 평범한 신부가 아니었던거야?

"그렇게 놀랄 필요 없어 너도 이런힘이 있으니까"

윈은 눈길을 쓰러진 사람들한테 돌리고 말했다

"뭐 내 신분이면 이건 당연한 일이지"

윈이 다시 제라를 보며 말했다

"그와 반대로 나는 물리적 공격에 약하니까.."

이때 뒤에서 활을 든사람이 윈한테 초점을 맞추어 쏘려고 했다 이걸 제라가 목격하고는 뛰여가며 말했다

"위험해!!!"

털썩

화갈이 제라의 발목과 10센치되는 곳에 떨어졌있었다 그 와중에도 윈이 감격스럽게 말했다

"나 처음으로 여자한테 덮쳐졌어"

제라는 윈의 몸우에 올라탔고 윈은 바닥에 누워있었다

윈의 말에 제라가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지금 뭘 말하는거야 우리 빨리 일어나지 않는다면 활에 맞을지도 모른다고"
"괜찮아 괜찮아 왜냐하면 이쪽엔 믿을만한 악마가 있으니까"

그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아일레드가 윈한테 날아오는 화살을 잡고는 활을 쏜사람한테 그대로 던졌다어찌나 강했는지 그 사람의 한쪽어깨에 박혔다 그러고는 윈을 돌아보며 말했다

"정말이지 네곁은 항상 시끄럽다니까"
"그러게 정말 피곤하네"

윈이 전혀 피곤하지않은 얼굴을 하고는 대답했다
.
.
.
.
.
믿을수가 없어 윈이 [교황]이라니...

"이런 사람이 교회의 최고 권력자라니"
"하하하 날 뭘로 보는거야 이래봬도 착실하게 일은 한다고"


가브리엘이 아일레드한테 말했다

"아일레드 폐하의 안전을 지켜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니야 윈을 상대하느라 네가 피곤하겠어"
"그렇습니다"
"아일레드 제 생각이 빗나가지 않았다면 저 소녀는 ..."
"너도 윈처럼 예리하구나 그런데 아직 완전히 능력을 개방하지 않아서..."
"그럼 아직 정식소개는 안한다는 뜻이로군요 그럼 그날이 오기를 기대하겠습니다"

"폐하 시간이 다 되였습니다"
"제라 오늘 즐거웠어 그리고 여기에 찾아오는걸 언제든지 환영해 귀여운 여자애가 찾아오는건 두팔벌리고 환영할테니까 그리고 그 수녀복도 잘 어울려"
"너...!"

윈은 아일레드와 말하고 있었다

"저런 귀여운 소녀와 함께 있다니 부러워 아일레드"
"그렇게 말해도 안줄거야 왜냐면 제라는 나의 펫이니까 포기해"

윈이 부럽다는 눈길로 말했다

"부..부러워 저렇게 귀여운 여성을 펫이라 생각하고 사육하다니 그건 모든 남가들의 로망이잖아 나는 아침일찍 일어나서 보는 사람들은 모두 늙은 아저씨들이나 대머리 아저씨들이고 아름다운 환경속에서도 곁에있는건 남자뿐인데(례를 들면 가브리엘..."
"폐.하."

'아차 가브리엘 곁에 있었구나'

"폐.하.의식이 있으니 빨리 가시죠"
"으앙 제라야"

윈이 가브리엘한테 끌려가며 말했다 그런 윈을 보며 제라가 말했다

"이 세상이 어떻게 되려고 그러는지 저런 사람이 교황이라니"
"교황은 신비스러운 분위기가 있잖아 그래서 모두 못알아보는거지"
"그건 그렇다 쳐도 나는 왜 수녀복을 입어야돼?"
"어쩔수없어 여기 들어오려면 모두 성직자들이여야 하거든"

제라가 갑자기 눈앞이 어지러워나 아일레드한테 기댔다

"왜 그래? 아아 먹이를 줄 시간이군"

아일레드는 제라를 안고는 걸어가고있다

"뭐 하는거야 내려줘"
"가만히있어 너 제대로 설수 없잖아"

아일레드는 입술을 깨울어 피를 흘리게 하고는 제라한테 다가갈때였다

"잠깐 너 왜 자꾸입으로 주는건데"
"지금 내가 두손 다 못쓰는상황이잖아 그리고 나도 이렇게 주는 걸 좋아해서"
"너..너!"

제라와 아일레드는 입을 맞췄다

분하지만 난 진짜 악마한테 길러지는 모양이다

제라는 무기력해져 아일레드한테 기대였다

"제라야 내라 주는거 빼고 다른사람이 주는 거 먹으면 안돼"

다만 한가지 아주 명백한건

"그건 주인의 권리거든"

이 악마가 나의 주인이라는것

"누가 먹는대!!!!"


한편

의식이 끝난후 가브리엘과 윈이 독대하고 있다

"폐.하.즐겁고 유쾌한 설교시간이 왔군요"
"가..가브리엘"

한참을 가브리엘한테서 잔소리를 들은 윈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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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05-14 08:00 | 조회 : 1,86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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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구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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