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자님과 황녀님이 헤레이스라고!!

내가 학교로 와서 수업을 위해 교무실로 가니 내 수업이 바뀌었다고 칸교수이 알려주셨다.
"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칸교수님!수업이 바뀌다니요!"
"그게 루나교수님 수업이 헤레이스로 바뀌었어요.이거는 황성에서 내려온 명입니다.그리고 헤레이스에 편입생이 있습니다."
"누군데요"
"그게...유메헨 황자님이요"
망할
나는 칸교수님의 말을 듣고 처음한 생각이 이거였다.아마 내가 헤레이스로 수업이 바뀐것도 황자님 짓인것 같다.
"하아..알았어요.그럼 오빠는 그대로 이든이겠네요"
"네"
"그럼 저는 수업하러 갑니다.때마침 일교시가 마법 대련이네요"
나는 바로 수업을 하러 교실로 갔다.교실로 가니 헤레이스들이 황자님과 얘기 중이었다.
"모두 자리에 앉으세요.그리고 편입생인 유메헨 카를리노 칸시올 황자님과 유티아르넨 메리아 칸시올 황녀님입니다."
웅성웅성
황자님과 황녀님이 헤레이스로 올지는 몰랐다는 표정이다.
"유티아르넨 황녀님은 며칠 전에 시험을 치러 통과해서 헤레이스로 들어온거고 황자님은 편입입니다."
"선생님 질문이요"
"네 말해보세요.플리아양"
"황자님께 물어봐도 되나요"
"말해봐"
"황자님 고백했다가 차였다는데 상대가 누구였어요?"
"......."
그말 한마디에 교실은 시끄러워졌고 황자님과 나를 비롯해 황녀님은 조용해졌다.
"다들 조용히 하세요.플리아양 쓸대없는 소리는 나중에 하세요"
나는 밝게 웃으며 말했다.그러자 황자님이 말씀 하셨다.
"상대는 내 옆에 있는 루나교수님이다.문제 있어?"
".........."
모든 학생들이 조용해졌다.나는 애써 태연한 척 말했다.
"그만 자리로 가서 앉으세요.그럼 잠깐 자습 좀 하고 계세요."
내가 나가자마자 시끄러워졌고 나는 얼굴이 빨개졌다.복도를 지나가는데 하필 오빠와 마주쳤다.
"너 왜 그래?"
"머가"
"울것같은데"
나는 그말에 그만 울고 말았다.오빠는 내가 그칠때까지 나를 안아주었고 나는 오늘 하루 수업을 들어가지 않고 울기만 했다.
"왜 그래 무슨일있었어?"
"그게......"
나는 오늘 있었던 얘기를 해주니 바로 황자님을 상담실로 불렀다.
"왜?"
"황자님,왜 그 얘기를 하셨습니까?"
"무슨 얘기?"
"루나가 황자님의 고백을 거절했다는거 말입니다.그리고 그 얘기를 어떻게 학생들이 알고 있는겁니까?
"왜?그게 무슨 문제라도 돼?"
"황자님!!"
오빠는 그만 황자님한테 소리치고 말았다.나는 오빠를 달랬다.
"황자님 저희는 이만 가보겠습니다.그럼"
나는 그렇게 오빠와 오늘 휴가 신청하고 협회로 가서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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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04-09 10:45 | 조회 : 1,670 목록
작가의 말
아이리스 린 하이베른

루나랑 체블이랑 엮을까요.버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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