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젠 발드윈 교수님과 동생 그리고 기억

결국 난 들키고 말았다.그치만 오히려 후련한 느낌이 더 강하다.
"오랜만입니다.반씨"
"나도 오랜만이야 루나야.그 동안 어떻게 지냈어?"
"아!저는 그날 유메헨오빠한테 구해져서 지금은 같이 지내고 있어요"
"그렇구나.그럼 이번에 있었던 황녀님 생일파티는 너였겠네."
"네.그나저나 시크오빠도 저 기억 못 하던대.저 그렇게 되고나서 무슨 일이 있었던거에요?"
"저기 그게 말이야"
"에!!시크오빠가 기억을 봉인해요."
"응 너만 풀수있게 해놔서 어떻게 할수가 없었어"
"그랬군요.그럼 지금도 못 푸나요.풀어주고 싶은데"
"풀수는 있어.잠깐만 나 나갔다 올게"
"네"
반씨는 시크오빠를 찾으러 나가고 나서 나는 내 호위기사인 로즈를 불렀다.로즈는 암살자 집안 출신이라 잘 숨고 기척도 잘 숨겨서 내가 데리고 다니고 있다.
"로즈"
"예 주군"
"루드를 지켜줘"
"예?그게 무슨 말씀이신지...."
"루드를 시크오빠와 약혼시킬거야"
"네?"
"걱정마 오빠도 그렇고 루드도 서로 좋아하지만 말만 못 하고 있으니까.내가 도와줄려고"
".....예 주군.명을받듭니다"
명령을 들은 로즈는 바로 사라졌다.그러고 나서 얼마안있어 반씨와 함께 시크오빠가 들어왔다.
"어? 이학생은"
"왜 알아?"
"내 담당학생"
"저....교수님"
"왜"
"기억을 봉인하고 계시다고 들었는데 제가 풀어드릴까요?"
"네가?무슨수로"
"저 이래봐도 일급 마법사라고요."
"뭐!!루나 너 일급 마법사였어?"
"에...반씨 모르셨어요?난 아신줄 알았는데.."
"좋아 풀어봐"
"에!!정말요?"
"응"
난 오빠한테 허락 받고나서야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다.얼마지나지 않아 마법은 다 풀었고 난 기절하기 직전이었다.
"저...교수님 괜찮으세요?"
"응...."
"동생분도 기억나세요?"
"응 루나야 보고싶었다....."
"나도 보고싶었어 오빠"
그렇게 오빠와 난 한동안 어떻게 살았는지 물어보면서 얘기를 나누었다.
"오빠 난 이만 가볼게.아버지한테는 말하지마"
"알았어 얼른가봐"
"응"
난 상담실을 나왔고 기숙사로 가다가 쓰러졌다.흐려지는 의식 속에 보인 사람은 세명 두명은 나와 같은 머리지만 한명은 분명 시크 오빠다
"오빠...."
난 그렇게 의식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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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03-31 21:25 | 조회 : 1,660 목록
작가의 말
아이리스 린 하이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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