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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평등하게 흐른다 신에게도 평등하게 흐른다
그렇게 평등하게 흐르는 시간이 지나고 지나고..

[이영싫 146화 내용]

여느때와 같이 물보라와 나가는 연습을 하고 있고 듄은 그 내용을 적고 있고 리아와 다나는 그것을 보고 있고..
처음에는 그냥 몸만 갔지만 이제는 돗자리와 도시락을 가지고 열심히 먹으면서 보고 있는 리아였다
가끔씩 다나와 듄이 집어 먹기도 한다는..

계속 물보라가 공격을 가하지만 우리의 겁나 사기캐인 나가는 그것을 아주 쉽게 팅팅 거리며 막고 있었다

괴...굉장하군요..-듄

뭐?저게?-다나,리아

아니 뭐...약간은..-듄

물보라는 힘을 내어 계속 공격을 퍼부었지만 계속 막고'만'있었다

계속 막고만 있는 것을 보는 리아는 결국 한숨까지 나오게 했다

'..조금 도와줘야겠네..'-리아

이런 생각을 한 리아는 바로 실행에 옮겼다
앉아있던 자세를 일으켜 세우고 몇번 도약을 하더니
한번 세게 도약을 했다

그러자 바로 나가가 있는 곳까지 온다

...?왜..-물보라

하아...나가야 왜 이렇게 답답하냐...
어?사람이 하면서 공격이라는 것도 해야지!-리아

...?근데 나한텐...안 닿는데..-나가

'..인정..'-물보라

그건 나도 알고 있어
그러니까 넌 나랑 한판 뜬다
초능력 배틀 저 불사신이랑 초능력 전에서 하면 너한테 공격도 안 닿잖아
그러니까 넌 나랑 뜬다 알았냐?-리아

'...신이랑 인간이랑...급이 될까..'-다나

어...?그..그 너랑 배틀 한다고..?-나가

ㅇㅇ-리아

하..하지만-나가

왜 쫄리냐?-리아

리아는 우습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피식 코웃음을 쳤다
그러자 나가는 울컥 한 것인지

내가 너한텐 안 지거든!!-나가

어 그럼 대결하는거다?
그럼 서로 열 발자국 떨어져서 시작 ㅇㅋ?-리아

리아는 나가가 그 말을 한다는 것을 기다렸다는 듯이
바로 열발자국 떨어지기 시작한다
그때 나가는 뭔가 이상하는 것을 느꼈다

'..어...어라?'-나가

그때 리아는 속으로 엄청 웃고 있었다

'앜ㅋㅋㅋㅋㅋ도발에 왜캐 쉽게 걸려 들엌ㅋㅋㅋ바본갘ㅋㅋ'-리아

나가가 엉거주춤 열 발자국을 가자 리아는 바로 시작한다

리아는 바로 불로 공격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리아가 신이긴 하지만 지금은 인간으로 변신 상태 신체 능력으로 하는 건 어떨지는 모르나 초능력전에선 나가의 방어막에서는 약간 밀린다
계속된 불 공격에 결국 연기로 인해 시야가 가려지게 되었다

연기가 조금씩 거쳐지면서 시야가 확보된 나가는 앞에 리아가 없자 주위를 둘러보았다

리아는 어디에 있었나면 그 연기속 안에 있었다가
나가의 옆으로 빠져나갔다
그러고선 주먹을 뻗더니
그대로 내리꽂았다

쾅!!!!!!

이란 시끄러운 소리가 울러퍼졌다

쩌..쩌적..

나가에게 있던 방어막에 금이 가더니 이내 깨져버렸다
그러자 모두 놀랐다
다나는 그렇게 놀라진 않았다

'...신이 인간으로 변신해서 잘 안 빠질 것 같았는데...주먹 한방에
깨지냐..'-다나

어...어..엄청나네요..주먹 한방으로 저게 깨지다니..-듄

방어막이 깨지자 나가는 당황하기 시작한다

어..어?어?!?-나가

리아는 다시 한쪽 주먹을 다시 자신의 뒤로 빼며 이렇게 말했다

나가야 이거 맞으면 닌 엠뷸런스 실려가야 한다^^
아 참고로 내가 봐줘서 멈출 거란 생각은 하지 마렴
평소 내 성격 알면 알아서 방어하면 좋겠구나-리아

그러고선 바로 나가에 향해서 주먹을 뻗기 시작한다
나가는 ㄷㄷ떨더니 자신이 죽을 거란 생각에 바로 염력으로 자신을 방어하기 시작한다

..!!-리아

리아는 놀란 듯이 두 팔로 자신을 방어했다
급작스럽게 자신에게 온 염력을 버티지 못하고 뒤로 빠졌다

...하아....당할 거라고 생각했는데..결국 막네-리아

리아는 머리를 긁적인다
그러고선..

눈을 지긋이 뜨더니 빨리 끝내야지 라는 생각으로 염력으로 나가를 짓누르기 시작한다 이번에는 심하면 멈춰야지 라는 생각으로

나가는 이번에도 자신의 방어막이 깨질 것 같은 위기가 처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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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11-05 00:28 | 조회 : 1,786 목록
작가의 말
Lygia

아주 예전에 아엑이 엄청 좋아했을 때 꿈에서 아엑이 나왔었습니다 지금보니 내가 왜 그 꿈을 꾸었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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