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귀능은 로키를 데리고 다나의 방을 나왔다.

" 드디어 일에서 벗어났다! 그러면, 저를 따라오세요! "
" 네네~ "
귀능은 로키를 데리고 직원들을 소개시켜 줬다.
소개시킨 뒤 마지막으로 랩터, 헤이즈, 스텔에게 데려갔다.

" 귀능씨! 신입이에요? "
말한 것은 랩터. 그런데, 랩터는 백모래가 좋아하지 않았는데 휠체어를 타고
있었다. 스텔은 그대로, 헤이즈는 역시나 그대로 였다.

" 로키양. 휠체어를 타고 고양이 혼혈은 랩터양에요! 그리고 여기 검은색 머리가
랩터씨 동생인 스텔군이고요. 이 하얀 머리에다가 돈세고 있는 이 분은
헤이즈에요! "
" 안녕! "
" .... "
" 혹시 돈 있ㄴ "

랩터가 인사하고 스텔은 말대신 꾸벅이고, 헤이즈는...돈 있냐고 묻다가
렙터에게 귀를 잡혀 말이 끊겼다.

" 아하, 그런데, 랩터언니는 왜 휠체어를 타고 있는 거에요? "
" 아, 우리는 출장조라서 다른 지역에서 일을 하다가...그 쳐 죽여도 시원찮을
찌질하고 미친 하얀 싸이코한테 당했거든. "
" 야, 그렇게 말하면 나도 하얗거든? "

랩터는 찌질하고, 미하얀 싸이코에게 당했다고 한다.
옆에 있는 헤이즈는 태클을 걸지만 시원하게 무시당했다.

" 아하, 그럼 혹시 그 찌질한 미친 하얀 싸이코라는 놈의 이름이...? 혹시 백모래? "
" 백모래. "

랩터와 로키는 백모래라는 이름을 동시에 말한다.
로키는 그럴 줄 알았다는 표정이고, 랩터는 로키가 알자 놀란다.

" 네가 그걸 어떻게 알아? "
" 음...혹시 언니 그때 기억해요? "
(작가가 이제야 생각하니 시간이 맞지가 않군요!!! 뭐 별수 없죵!)
" 응? 언제? "
" 음, 언니가 그 연구소에 와서 혼혈들을 풀어줬을때? 그리고 문이 열려있는데
안나와서 의아해 했을 때 기억나요? "
" 어? 네가 그걸 어떻게 알아?! "
" 음, 저도 그때 실험체 였으니까요! 제 꼬리 보세요! "

로키는 말하고는 뒤 돌고는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었다.
랩터는 놀래며 로키의 꼬리를 만졌다.
헤이즈는 저 꼬리 팔면 얼마나 얻을 까 생각 중이었다.

" 헤이즈 오빠? 그런 생각은 버리시죠? "
" ...?! 네가 어떻게 알았어?! "
" 로키, 헤이즈가 무슨 생각을 했는데? "
" 제 꼬리 팔면 얼마나 받을 까 하고 생각중이였어요! "

랩터는 로키의 말을 듣고는 헤이즈의 머리채를 잡고는 잡아당겼다.

" 귀능씨! 그럼 저흰 이만 갈게요! 일 있어서! 로키도 안녕! "
" 응! 안녕 랩터언니! "

랩터는 머리채를 잡지 않은 손으로 로키에게 손을 흔들고는 갔다.
로키가 랩터를 '언니'라고 부르자 귀능은 얼굴이 약간 찌푸려졌다.

" 로키양. 로키양은 불사신이라서 랩터양보다 나이가 많은데 왜 언니라고 하는거죠? "
" 음, 이 모습에선 언니라고 하는 게 어울리잖아요! "

로키는 웃으며 말한다.
웃으며 말하는 로키의 모습이란...정말 코피가 나올 정도로 귀.여.웠.다.
귀능도 코피가 나는지 양 손으로 코를 막았다.
로키는 모르는지 계속 웃고 있다.
귀능은 그런 로키의 모습에 더 코피를 흘리더니 로키에게 일이 생겼다고 한뒤
가버린다. 가버린 뒤, 화장실로 들어가 코피를 닦는다.

" 흠...이제 뭐하지? 서장님한테 가서 퇴근한다고 해야지! "
로키는 생각 한뒤 곧바로 다나에게 가 퇴근한다고 한다.
다나는 상관 없는듯 퇴근하라고 한다.
로키는 곧바로 밖으로 나왔다.
나와서는 아모르가 있는 산으로 간다.

" 흐음...아모르가 어딨지? 아, 저깄다! "
" ? 아, 스푼의 신입이시네요! 저는 아모르라고 해요! "

아모르는 해맑게 웃으며 로키를 반겨줬다.
로키도 그런 아모르를 보고 웃는 것으로 답해줬다.
그 둘은 금방 친해지고는 이야기를 나누는데 풀이 움직이는 소리가 났다.
로키는 눈치 채고는 소리가 들린 쪽을 봤다.

" ? 왜그러세요, 로키양? "
" 음, 인기척이 느껴져ㅅ... "

로키는 나타난 나이프의 일당을 보고는 말을 끊었다.
오르카는 '어?!'한 표정이고 메두사는 '어머?'고 대망의 백모래는!! 붕대를 풀었다.
풀고는 로키 앞에 섰다.

" 아모르 언니, 언니는 알고 있었지? "
" 음...그게 저...기 백모래 군이 자기의 연애사업을 도와달라고 해서... "
" 저...로키야...오랜만이야... "
" 응! 오랜만이야! "

백모래는 우물쭈물하며 로키에게 말을 꺼낸다.
로키가 웃으며 답해주자 백모래는 환하게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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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03-16 18:57 | 조회 : 879 목록
작가의 말
페어리즈

프롤로그 때 연구실 부분은 nic82999196님의 이런환생은싫어! 소설에 있던 부분을 변형해서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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