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스푼이든 포크든


"아무튼 저는 비서인 은비단, 이분은 사장이신 유다입니다."

아 그 성경에 나오는
그거 아니다.

아 네...
랄까 여기가 포크라고요?
뭐야 그거 게그만화인가.

"....라기보다 너 어떻게 왔냐?"

"아...공간 뜯어서요."

"그게 가능해?"

"네? 네."

"사장님, 솔직히 사장님이 쓰는 능력도 가능해요?"

"아 그렇구나"

하얀 미남분이 여자분에게 뭐라하자 그 여자분이 수긍했습니다.

"아...그럼 길좀 물어도 됄까요. 그.."

뭘 물어야 할지 까먹어서 쪽지를 봤더니

[야이 등신아. 그냥 내 수하가 한명 있는데, 이름이 아모르야. 아모르산이 어디있는지 물어]

등신 좋아하시네요.
에초에 너님이. 말을 말자.

"그...아모르산? 이 어딨는지 아세요?"

"아모르가 누군데."

"미녀분, 죄송하지만 여긴 히어로 기관이 아니랍니다."

미녀라니 고마워라.
히어로 기관이요?
그게 뭐죠 먹는건가요. 랄까 악마에게 히어로 기관에 대려가게해 왜.

"히어로 기관이요? 그게 뭐죠 먹는건가요"

"너 아무것도 모르고 왔냐?"

"네? 네. 당연하죠. 케라 라는 남자 분이 좌표 지정해서 왔다리 갔다리 한건데."

"뭐야 그사람은."

아맞다 이분들 인간이셨지.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냥 길만 알려주시죠"

"아니 우린 히어로 기관이 아니라 엔터테이먼트라고"

"스푼이든 포크든 그게 그거죠. "



라고 말하니 기분이 나쁘신듯 얼굴을 찌뿌리셨습니다.

"아, 서장님 얼굴 찌뿌리지 마세요. 얼굴 더 더러워진다."

"닥쳐"

어이쿠 무서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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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02-24 13:41 | 조회 : 1,751 목록
작가의 말
j 네브레코네

전혀 달라 등신아 이 개만도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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