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텐드님?

이곳 세계관에서도 듣고, 뭐. 이리저리 끝났습니다.
그리고 새 의뢰가 들어왔네요......근데 어디서 본것 같은, 그러니까 길가다가 부딫힌 분 같...지는 않고요, 네.

"저희 딸좀 찾아주세요.."

"아 생각났다."

"..?"

한 3화 쯤에서 만나지 않았나요 우리.
..! 아 그러고 보니 그런것 같기도..!

이제보니 텐드양의 어머니 이셨네요.



"이곳에는 펫숍이란 위장이 있다."

그리고 그 애는 잡혔을 가능성이 높지.
아 그럼 그건가요 마계에 인간들어오면 노예로 파는거
니네 세계관을 내가 어떻게 알아. 그런거 비슷할꺼다.

와, 정말.
조인성도 울고갈 인성을 가지셨군요.







**





뭐, 아무튼 혜나 군 ㅡ 은 어려서 안됀다며 나가양과 같이 왔습니다.
...그러고 보니 대화를 나눈적이 없는것 같은데.

"어...음, 저는 나가라고해요."

"아, 저는 j라고 합니다."

"...그거 .."

"참고로 앞글자 딴거 아니에요."

이름자체가 그런거


그러고 보니 우리, 어째 음, 펫숍가는데 그게 그거 같은...

"아,제가 길치라서 그런데, 길이 어디죠."

"저도 몰라요. 일단 찾는게 우선."

"위치 추적 마법 돌릴까요."

"?! 그런게 있어요?!"

"아뇨 없습니다"

껄껄 웃으니 나가양이 정말 빡친 눈으로 바라보셨습니다. 아이거 죄송해라.
아무튼 걸어다니다가 나가양이 뜬금없이 말씀하셨습니다.

"저....날까하는데, 들어 드릴까요?"

아...혹시 천족 아님 마족이세요?
아뇨 인간

여긴 인간도 날수 있군요. 신기해라.

"그래서...들어드릴까요?"

"아뇨아뇨 저도 날 수 있습니다."

조금만..! 기다리시면 말이죠

라고 말하며 날게를 펼쳤습니다. 우드득 거리는 소리는 별로 신경 안쓰이는데.
여기서 날게를 많이 펼치게 돼네요. 복잡해서 그런가.

"우와아아아아"

"하하 그럼 갈까요."

그렇게 우리는 하늘에서 나라다녔습니다.




+)덤


나가:j씨는 날게 꺼네는 거에요?
j:네.
나가:만져 봐도 돼요?
j: 마음대로.
나가:우와아아오오아ㅏ아


**


어, 물론 보이는건 그리 없습니다.

"어?! 저기!"

나가양이 한 곳을 가리키길레 바라봤더니...음, 전 안보이는데.

"일단 따라와봐요!"

라길레 따라왔습니다.



*




펄럭 ㅡ

추와아ㅏ각 ㅡ


아놔 바람소리.
착지 해서 살펴보니..

"텐드님?"

"j언니?"


와,정말로 만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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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04-24 17:04 | 조회 : 1,513 목록
작가의 말
j 네브레코네

j는 어째선가 텐드의 이름을 부를때 님을 붙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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