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화

"검둥아."-시크

"시끄러우니까 조용히 따라오기나 하시죠."-블로우

그렇게 블로우는 시크 무온을 데리고 임무를 수행하러 갔다.

"검둥아."-시크

"아(짜증)왜요?"-블로우

"우리 여기서 좀 쉬었다 갈까?"-시크

"시끄럽고 빨리 따라오기나 하시죠."-블로우

"혹시..너 여자란 자각이 있는거야?"-시크

"여자죠."-블로우

"안 힘들어?"-시크

"왜이리 말이 많으시죠?"-블로우

"노친네가 너 많이 챙겨줘야 한데서.여자는 연약하니까 힘들게 하면 안된다던데?"-시크

블로우는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건 편견입니다. 여자라고 다 연약하지 않아요."-블로우

"난 상관없어."-시크

"뭐소립니까?"-블로우

"난 니가 여자답지 않아도 좋다고."-시크

그렇게 핑크핑크한 분위기 속에 역시 블로우가 그 핑크핑크 분위기를 깨거 자신의 속성만큼 어둡게 만들어 버렸다.

"시끄러워요.어디서 그런 개수작입니까?"-블로우

그렇게 핑크핑크한 분위기는 도착할 때까지도 나타나지 않았다.

"도착한듯 하군요!"-블로우

"쯧.떨거지(미켈말하는거.)가 보이네."-시크

"오! 드디어 왔군 자네가 바로 그 검은 마법..."-미켈

"지금 어떤가요?"-블로우

"사...."-미켈

"그럼...흠흠...부탁하네."-미켈

"지금 상황이 어떤지 물어보았습니다."-블로우

"지금 저 「문」근처에 귀족 몇몇이 있네.저 「문」을 닫든가..저사람들을 구출하던가 해야..."-미켈

"지원 부탁드립니다."-블로우

"아..그리고 시크 무온 빨리 따라오시죠."-블로우

"쳇..검둥아. 뭘 할건데?"-시크

"일단 저 사람들을 구출후.「문」을 닫아야 하는데...「문」을 닫는 방법은."-블로우

"그래서."-시크

"「문」을 닫는 방법은 무엇인가요?"-블로우

"1급마법사들이 마력을 퍼부어서 「문」을 부수는 방법이 있지."-미켈

"들었죠?시크 무온 그럼 빨리 사람들을 구출 후.「문」을 부수죠."-블로우

"내가 왜? 난 너 따라온 것 뿐인데."-시크

'아...'-블로우

블로우는 잠시 생각이 났다.

'라노스테 : 시크.넌 블로우양을 따라가서 도와주던지 마음대로해!
라고......!!!난 속은거야...'-블로우

"검둥아?"-시크

"시크 무온! 날 좀 도와주면 안될까?"-블로우

블로우는 시크에게 안기면서 부탁하듯 말했다.

시크는 잠시 움찔했지만,다시 평정심을 찾고 짖굳게 말했다.

"시크 오빠라고 하면. 도와주지!"-시크

"야!! 보자보자하니까 내가 호구로 보이냐!???!!!"-블로우

"싫음 말고,검둥아."-시크

"후....잠깐!!기..기다려!!! 시크...."-블로우

블로우는 신호흡 후 시크를 향해 외쳤다.

"시크 오빠! 사람들을 구출하고 「문」을 닫는 걸 도와주세요!"-블로우

'젠장.싫다고하면 진짜 죽여버릴꺼야.'-블로우

"그래.검둥아.원한다면."-시크

"진짜지?"-블로우

"그래.검둥아.그럼 이제 뭘 먼저 할건데?"-시크

"일단 저 문 근처에 있는 사람들부터 안전지대로 보낸 후 「문」을 닫아야 겠죠?!"-블로우

"가자."-시크

시크 무온과 블로우는 「문」이 있는 쪽으로 이동하며 사람들을 한명한명 구한다.

"응?왠 마차가..."-블로우

마차 근처에 마물이 있어 마물을 해치우고 마차를 살펴본 후

블로우는 가뿐히 마차를 부수면서 안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한다.

안에 어떤 귀족도련님이 있다는 것을 확인후.

"괜찮으신가요?"-블로우

"아..네! 괜찮아요...."

"그럼 이동 도와드리겠습니...."-블로우

"검둥아 저리 꺼져.내가 데려다 주지."-시크

"?"-블로우

"검은 마법사님 이름이 무엇인가요?"

"꺼져.검둥이한테 관심보이지 말고."-시크

"제..이름은 이엘이예요."-이엘

"저기요. 당신과 이런 실랑이를 버릴 시간에.한명이라도.더빠르게 「문」을 닫아야 하지 않을까요?"-블로우

"그냥 이 떨거지 죽여버리면 안돼?짜증나는데.."-시크

"안됩니다."-블로우

"쳇..그럼.남자는 제외하고 구해라."-시크

"네에~"-블로우

"명심해.안그럼 여기있는 떨거지와 그 외들을 다 죽여버릴꺼야."-시크

"시끄럽고.그럴 시간에 한사람이라도 더 구하시죠."-블로우

그리고 모든 사람을 구출 후 블로우와 시크 무온은 「문」을 닫기위해 마력을 퍼부울 준비를 한다.

"그럼.하죠.시크 무온!"-블로우

"알고있어 검둥아."-시크

"우리는 탑의 마법사로 기록을 해야 하네!"-미켈

"그럼! 갑니다."-블로우

블로우가 먼저 마력으로 「문」을 집어 삼킨다.

"어서! 시크 무온!"-블로우

"알고있어.검둥아."-시크

그렇게 둘은 마력을 퍼부어 「문」을 닫았다.

갑자기 상급 마물이 나타나고 그 마물을 누군가 포박했다.

"첫번째 탑주님!"-미켈

"안녕?"

"떨거지 대왕이 나타났군."-시크

"제발 부탁이니까 그 입다물고 가만히."-블로우

"안녕? 난 메르디스야!"-메르디스

"뭐죠?"-블로우

"나..너한테 반한 것 같아!"-메르디스

시크가 메르디스를 발로 차려했지만,메르디스는 막았다.

"언제까지 저 미친 소리를 듣고 있을 참이지?"-시크"

"시간을 줄게! 나야? 아니면 이 녀석이야?날 선택하면 저 귀족들이 안전 할 테고 이 녀석을 선택하면 귀족들이 위험해 질꺼야. 잘 생각....."-메르디스

블로우는 도망간다.

메르디스는 따라가려 했지만 시크 무온이 발목을 잡는다.

"어딜.저 녀석이 널 좋아할 거라고 생각해?누구 마음대로?"-시크

"..."-메르디스

"늙은이는 늙은이답게 뒷방에 쳐 박혀 있으라고."-시크

메르디스와 시크 무온은 싸운다.

그러다 메르디스가 시크 무온을 날린다.

그러고는 시크 무온은 그 상급마물의 몸을 뚫고 날아간다.

"콰앙!"

"이런. 그쪽으로 날리려던게 아닌데."-메르디스

"검은 마법사의 일에 더 이상 끼어들지 마세요.그녀는 곧 제것이 될테니까요."-메르디스

"그 녀석은 아직 아무 것도 선택 하지 않았어."-시크

"그녀는 귀족들을 버리지 못할 테니 선택은 뻔합니다."-메르디스

"아니.그게 아니야."-시크

"내가 여기있는 떨거지를 남김없이 처리해 버리면 애초에 선택이란 걸 할 필요가 없는 거잖아?"-시크

메르디스는 놀랐다.

그러고는 시크 무온은 거대한 마법진을 바닥에 놓는다.

시크 무온은 약간 미친듯이 미켈의 평소표정을 하고서는(미안 시크)외쳤다.

"다 뒈져버려."-시크

"빠악!"

블로우가 시크 무온의 머리를 강타하면서 말한다.

"헉..헉..미친...죽을 거면 곱게 혼자 죽어."-블로우

"귀족들은 이미 제가 안전한 곳에 바래들였습니다.이제 상관 없겠죠?시크 무온 가죠."-블로우

"그래.가자 검둥아."-시크

그렇게 메르디스는 의문에 1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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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02-16 19:57 | 조회 : 4,789 목록
작가의 말
(구)흑백난초

왜 미켈이냐구요? 절대로 미켈의 전체이름을 몰라서가아니라 기억이 안나서는 절.대.아닙니다.(찔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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