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화

"농담이라도 하지마라.검둥아."-시크

"그럼... 절 검둥이라 부르지 마세요 기분나쁘니까."-루드

"흠... 그럼... 흰둥이?"-시크

"그것도 기분 나빠!!!"-루드

"들리세요 시크 무온님?"-에른

"안들려."-시크

"저기 그럼 어떻게 말하는 건데???"-루드

"잘 들리는 듯 하니 말할게 시크"-반

"그 라노스테님이 그 오피온의 마스터에게 시크 너와 루드 크리시와의 약혼을 물어봤는데... 라노스테님께서 말도 다 하기 전에 끝어 버려서 말짱 도로묵이 되어 버렸는...."-반

"아.. 그렇군요.오빠가 단칼에... 칭찬해 줘야 겠네."-루드

"서...설마 거기에 루드 크리시양도 있었어???"-반

"그래."-시크

"난 맨날 니가 스토킹 해도 가만히 있길래 오늘도 그런 줄알았지!!!"-반

"(빠직)"-시크

그사이 루드는 빠른 속도로 도망갔다.

"마...마스터...."-루드

"루..루드??"-키엘

"죽다 살아 났네..."-루드

"근데 어제 데려오라고 했던 그 리스펜이란 작자는?"-키엘

"오늘을 같이 안왔는데?"-루드

"흠.. 그럼 말고.."-키엘

"쾅!"

"오빠... 저거 그 놈 같지?"-루드

"그런것 같아..."-키엘

"문열어 검둥아!!! 안에 있는거 다 알거든!"-시크

시크는 오피온의 문을 신사답게 두드리며 소리쳤다.

"진짜... 협회에 항의를 거세게 하든지 해야지"-키엘

"저 없다고 해요."-루드

"알겠어 루드 좀 쉬고 있어."-키엘

루드가 올라가고 키엘은 신호흡후 문을 열었다.

"여기엔 왜 오신거죠?"-키엘

"검둥이 보러왔는데?"-시크

"그 약혼 안한다고 했을텐데요."-키엘

"알아."-시크

"그럼 이제 상관 없지 않나요?"-키엘

"시끄러. 검둥이는?"-시크

".....도망쳐! 루드!!"-키엘

"챙그랑"

갑자기 창문이 깨지는 소리가 났다.

"흥어어ㅓㅇ거"-루드

루드는 그 창문에서 떨어진다.

그러다 오피온 근처에 있던 리스펜은 그것을 보고 루드에게로 달려가서 루드를 받는다.

"괜찮은가요?"-리스펜

"고마워요.리스펜씨."-루드

"근데 왜 거기서 뛰어내리는 거..."-리스펜

"지금 제가 설명할 시간이 없어서 죄송한데요...."-루드

시크가 엄청난 속도로 달려오고 있었다.

그것을 보니 리스펜은 설명을 듣지 않아도 알 수있었다.

그걸 본 리스펜은 칼을 칼집채꺼내어 시크 무온을 가로막는다.

"당신이 그 스토커였습니까?"-리스펜

"방해말고 비켜."-시크

시크는 리스펜을 공격했다.

"흐아악...."-루드

키엘은 루드 앞으로 왔다.

"루드. 자 이동 스크롤이야 잘 가지고 다니다가 필요할 때 사용해."-키엘

"오..오빠????"-루드

키엘은 루드에게 이동 스크롤을 꼬옥 쥐어주면서 미안하다고 하며 오피온 건물을 지키러(?)갔다.

"젠장. 쓸모없는 마스터같은 오빠녀석."-루드

루드는 엄청난 속도로 보이지 않을 만큼 자신이 많이 가지 않은 곳으로 이동했다.

"쿵!"

그러더니 어떤 사람과 부딧쳤다.

"아.. 죄송합니다..."-루드

"뭐냐?"-엑스트라 깡패 두목

"여자인데요?"-엑스트라 깡패 부하

"흐음.꽤 이쁘장하게 생겼는데?!"-엑스트라 깡패 두목

(여기서 루드는 20살이고 시크는 21살인 컨셉입니다.리스펜은 마물이라 나이를 모르구요.)

"이러지 마시죠."-루드

엑스트라 깡패 두목을 루드의 손목을 잡고 보더니

"손을 보아하니 마법사 같은데? 내가 마법한수 가르쳐 줄까?"-엑스트라 깡패 두목

"이거 놓으시죠!"-루드

"야! 어디서 두목님께"

"이 쫄따구 주제에!"-루드

엑스트라 깡패 쫄따구의 공격을 루드는 막았다.

"이..이 계집이!"-엘스트라 깡패 쫄따구

"계집이라 하지 마시죠 듣는 계집이 짜증나니까."-루드

그러더니 엑스트라 깡패들을 셋이 루드를 공격하려 했다.

그러자 루드는 자신의 각성하지 않은 상태에서 여자인 몸인 자신이 불리하다는 것을 안 루드는 소리쳤다.

"시크 무온! 도와줘! 꺄아악!"-루드

"여기서 소리치면 들릴것 같아?"-엑스트라 깡패 부하

그러고는 엑스트라 깡패 두목은 루드를 밀쳤다.

"쾅!"

땅에 금이 가면서 빨간 마법진이 보였다.

"시크... 무온?"-루드

"그래 왔다. 검둥아.괜찮아?"-시크

시크는 루드를 걱정하며 엑스트라 깡패들을 쳐다보았다.

"네놈은 누구냐?"-엑스트라 깡패 두목

"이 쓰레기 놈이 누구한테 손을 대?"-시크

시크 무온은 루드에게 대하는 것보다 확실히 사나운 말투로 살기를 내뿜으며 깡패들에게 마법진을 띄웠다.

그 마법진은 폭팔하기 직전

"시크 무온 살생은 안돼."-루드

"그럼. 죽이지만 않으면 된다는 건가?"-시크

시크 무온은 사악한(?) 웃음을 띄며 루드에게 대답했다.

그리고 시크 무온은 그 엑스트라 깡패들을 움직일 수 없게 뼈를 분질러 버렸다.

그러고는 시크 무온은 루드에게 갔다.

"검둥아. 어디 다친데는 없냐?"-시크

"어.. 멀쩡해."-루드

"무릎이 안 멀쩡해."-시크

시크 무온은 루드를 번쩍 들어 공주님 안기를 했다.

"자..잠깐 시크 무온!"-루드

"왜?"-시크

"괜찮아.내가 걸을 수있어."-루드

"내가 안 괜찮아."-시크

"무겁지 않아?"-루드

"적어도 고맙단 소리를 들을 줄 알았는데."-시크

"고..고마워. 시크 무온"-루드

"나한테 오빠라고 해봐."-시크

"왜?"-루드

"니 오빠한테는오빠라 하더니 나한테는 못해? 겨우 1살차이잖아."-시크

"시끄러. 그럴거면 내려줘."-루드

"오빠라고 안하면 안 내려 줄꺼야."-시크

"오...오빠..."-루드

"이따 도착하면 내려줄게."-시크

루드는 얼굴이 홍당무가 된채 시크에게 안겨왔다.

그리고 키엘에게 말한다.

"자. 여기 검둥이 다쳤으니까 치료해줘."-시크

"루드 어디 다쳤는데?"-키엘

"그냥 무릎이 까진것 뿐이야.오빠 걱정할 필요 없어."-루드

"일단 상처부터 치료하자 루드."-키엘

.

라노스테는 앉아서 시크를 보며 말했다.

"그래서. 오늘 한 일이.. 그 뼈를 분질러 버렸다고?"-라노스테

"어. 그놈들이 검둥이에게 손을 댔어."-시크

"왠일 이냐 시크? 맨날 스토커 짓만해서..."-반

시크가 반을 째려본다.

"검둥이가 날 불렀어."-시크

"뭐라고 했는데?"-라노스테

"도와달라고."-시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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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02-13 20:30 | 조회 : 5,789 목록
작가의 말
(구)흑백난초

루드:도와줘 시크무온 /시크:왔다 검둥아./루드:(오란다고 진짜 올줄이야.)/시크:(검둥이 위험할 뻔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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