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세지

1.메세지


제가 밤에 엄마 몰래 핸드폰을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몸을 뒤척이고 반대편으로 돌아 누웠을 때쯤 메세지 한통이 왔습니다

메세지를 보니 저는 그대로 얼었습니다

'돌아눕지 말고 나를 봐'


2.고양이


저희 주택에는 검은 길고양이 한마리 있습니다 저는 시간이 날때마다 이 고양이한테 음식을 주었습니다

어느날 제가 야자를 끝내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이 고양이가 제 어깨를 향해 점프하는것입니다 저는 놀래서 뒤걸음을 쳤고 얼마 지나지않아 화분이 하나 떨어졌습니다 제가 금방 서있던 그 자리였습니다

화급히 머리를 들어 확인하니 6층에서 흰옷을 입은 여자가 저를 보고 있다가 사라졌습니다


3.기숙사

제가 고1때 일입니다 저는 집이 먼 관계로 기숙사에서 지냈습니다

저희는 불을 끄고 이야기하는것을 좋아해서 그날 역시 불을 끄고 대화하던 중이였습니다

갑자기 누군가가 걸어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이 밤에 걸어다닐 사람은 없는지라 저희는 숨을 죽였습니다

그 걸음 소리는 저희 숙사 앞에 멈춰섰습니다 그리고는 노크하기 시작했습니다

"똑똑 너무 추워 들어가게 해줘"
"똑똑 너무 추워 들어가게 해줘"

이렇게 말하더니 미친듯이 문을 두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저희는 너무 무서워서 그자리에서 얼었습니다 그 소리가 끝난후 저희는 담이 다 작아서 나가 볼 용기도 없어서 같이 자기로 했습니다 2명씩 짝을 이뤄 한침대에서 잠을 자고 유리심장인 3명은 3명이서 같이 자기로 했습니다

저희는 그날밤에 3명이서 잔 애들 빼고는 단체로 가위에 눌렸습니다 가위 내용도 같았습니다 긴 생머리 여자가 천천히 저희들 몸우로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그 귀신 몸에는 물이 떨어졌고 그 여자가 입을 열었습니다

"나 추워 나 들어 갈래..."

이 소리를 끝으로 정신을 잃었고 깨여난 다음 곧장 쌤한테로 갔습니다

쌤은 저희가 하는 말을 안 믿다가 물이 떨어진다는 말에 얼굴이 굳어졌습니다

알고보니 저희 기숙사 맞은켠의 아파트에서 연못에 투신자살을 한 여자가 있다는겁니다

그 기숙사는 저희가 졸업한후 없애고 다른곳에 지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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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쓰는 공포단편선은 괴담이 아닌 귀신이나 유령같은것을 주로 씁니다 제가 워낙 몸이 약해서 어릴때부터 특히 아플때 귀신을 봅니다 자주는 아니지만...제 경험과 오빠랑 언니가 보내주는 소재를 여기에 쓰는데 알게 된것이 귀신은 기숙사나 집에서 자주 나타난다는것을 알게 되였습니다

앞으로 더 재밌게 더 무섭게 글을 쓸께요

이상 작가의 잡담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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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02-10 09:56 | 조회 : 1,74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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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구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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