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불행(不幸)의 일 (6)

털썩!
불행이 능력을 쓰고 불행이 떨어진 해사는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나는 재빨리 해사에게 달려갔다
타다다!
"해사!괜찮아?"
"..."
아무리 불러도 해사는 대답하지 않았다
깊게 잠든 것 같다..
힐끔
나는 불행을 힐끔 보았다
불행은 뭔가 슬픈얼굴로 서있었다
이상하게 저놈은 불행을 쓸때마다 저런단말이야..
나는 불행에게 다가갔다
저벅저벅
"야,정신차려라"
나는 불행의 앞에서서 말하였다
그리고 양어깨를 잡았다
그 다음..
"너..좋은말로 할때.."
나는 불행과 눈을 마주쳤다
"일어나라"
불행놈이 진정안될때가 가끔씩있다
주로 지금같은 상황..
능력을 조금만 쓰면 모르겠는데 많이 쓰면 아무래도 무의식이 되는 것 같다..
이런상황에는 내 능력을 쓴다
내 능력은..뭐..마땅히 뭐라고 부를만한게 없다..
나도 내 능력이 어디까지인지 잘몰라서..
지금까지 아는 능력으로는 눈을 마주쳐서 무의식인것을 깨어나게 하는것, 자고 있을

때에 꿈을 들여다보는것, 누군가의 과거를 들여다보는 것, 공간을 만들어내는 것 등이

있다
아마 능력이 더 있을 것 같지만..
일단 내가 알고 있는 이 능력중 무의식인것을 깨어나게 하는것, 꿈을 들여다보는 것은

잘다룰수가있게 됬다
하지만..
과거를 들여다보는 것은 아무때나 되지 않는다..뭔가 제한이 있는듯한데..그걸 모르겠

다..
그리고 공간을 만들어내는것은 길어야 1시간밖에 지속이 안되고, 공간에서 무언가를

만드는것이 어렵다..그리고 공간의 크기도 조절하기 어렵다..이 능력은 꽤나 제어하기

가 힘들다..
'음..이제 됬을것 같다..'
나는 눈을 감았다
"아아..눈 따갑다.."
오랫동안 눈을 뜨고 있었더니 눈이 따가웠다
불행은 의식이 돌아왔는데도 멍하니 서있었다
"야, 뭐해"
내가 불행을 툭치며 말하였다
"어?어..나 혹시 무의식 상태였어??"
불행이 해맑게 물었다
아까까지만 해도 괴로워하는것 같던데..
"그래, 무의식 상태였어"
내가 말했다
"음..그랬구나.."
불행이 머리를 긁적였다
"읏싸!"
나는 기절한 해사를 어깨에 맸다
"얼른 염라한테 가자고.이게 어떻게 된일인지"
"..응.."
나는 일단 불행보다 먼저갔다
"나 먼저 간다!"
"응^^"

잘근잘근
불행은 자기 입술을 물었다
"..시운..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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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02-14 23:09 | 조회 : 1,357 목록
작가의 말
한소아

허허..떡밥투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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