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 보라색 튤립 (수위)




보라색 튤립/영원한 애정




“우리아들 잘지냈어?”

“흐읍....하으..”

“귀엽게 잘 있었네?”

“흐아... 그..그만”

딸각

계속해서 울리는 진동이 멈추었다.

“허윽.. 하아...”

“우리아들 사랑한다.”

“ㅈ,저도요 사랑해요 아버지..”

“이제 아버지꺼 받아 먹어야지.”

“더이상은.. 못해요..”

“우리 아들 할 수있으면서 거짓말은 하지 말자.”

“흐읏...”

아버지는 아들의 뒷구멍에서 원래 꽂혀있었던 것을 빼내고 자신의 것을 넣었다.

푸욱-

“흐아앗!!”

“잘 받아먹으면서”

“흐앙! 하읏...!”

퍽퍽-

“으앗...흐응..!”

푸욱-

“흐아.. 아응!!”

퍽- 퍽퍽-

“흐아앙?!! 갈거같아요..”

“가.”

아들은 아버지의 가라는 말에 몇번이고 싸버렸다.

“많이도 싸질렀네.”

“흐읏... 으아..”

“우리 아들만 기분좋으면 안되지 그지?”

“네에.. 으앙!!”

퍽퍽-

전보다 빨라진 피스톤질에 아들은 허리를 계속 휘며 신음을 내뱉었다.

“하앗..! 하앙!!”

“으읏.. 싼다”

“하으앗!”

아버지가 가버리자 마자 아들은 기다렸다는 듯 쓰러져버렸다.

아버지는 그런 아들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조용히 속삭였다.

“아들아 너는 평생 내꺼야. 사랑해.”

9
이번 화 신고 2020-03-20 13:30 | 조회 : 11,109 목록
작가의 말
sky way

분량이 적은건 기분탓..! ((이라고 말하면 속아 넘어가주는 사람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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