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교육

그렇게 한참을 기다리길...., 아마 창문으로 보이는 하늘을 봤을 때 6시간은 넘게 나 혼자 침대에 있었던 것 같다. 슬슬 배도 고파오는지 배에서 소리가 났다.
(효과음 : 꼬르륵)

"...이자식 언제오는거야 오기만 해봐라"

"그래, 어쩌겠다는 거지?"

(흠칫)

"뭐..뭐야, 들어왔으면 말을 해야지"

"방금 말했다만?"

"..."

''''맞다. 이녀석 방금 말했다. 난 왜 멍청하지?''''

"흠흠..., 아니 그게 중요한게 아니잖아! 여긴 어디야? 넌 뭐고? 왜 나를 여기에 가둔건데? 이 목줄은 또 뭐야야아악!!!!!"

"풋.. 하나씩 하지?"

''''이자식.. 지금 나랑은 다르게 여유 넘친다 이거지?''''

나는 자꾸만 소리가 커져가는데, 이자식은 웃으면서 여유 넘친다는 듯한 눈빛으로 대답하니 괜히 분했다. 그래서 나도 최대한 차분한 척 연기하며 말하기로 했다.

"넌 누구지?"

"...윤찬승, 이제부터 너의 주인님이다."

"!?!?!?!"

''''와 나도 모르게 또 흥분할 뻔했다.''''

"그게 무슨 소리지?"

"말 그대로다. 너가 나에게 반말을 하는 것도 이번이 마지막이 될테지. 질문은 그게 끝인가?"

''''설마 끝이겠냐 머저라''''

"여긴 어디야?"

"호텔"

"날 왜 여기로 데려온건데?"

"너가 맘에 들어서."

"맘에 든다고 다 강간하고 납치하고 그러냐?!"

나도 모르게 또 혈압이 올라가 흥분하고 말았다. 자꾸만 아파오는 뒷목을 잡으며 흥분을 삭히려 심호흡을 했다.

"그래, 할 말은 다 끝냈는가?"

"뭐라고?! 이자식아 당장 이 목줄 풀고 날 여기서 내보내!!"

"그건 안되겠는걸, 이제부터 널 교육할거니까."

"이게 무슨 개같은..."

윤찬승..아니 녀석에게 욕을 날리려다 갑자기 문에 기대어 서있던 놈이 다가오기 시작하니 말문이 막혔다. 녀석은 다가오더니 나의 뒷목을 잡고 나를 뒤로 엎드리게 한 후 갑자기 손을 뒤로 해서 밧줄로 묶었다. 그리고 손을 묶은 밧줄을 목줄 뒤에 고리에 넣어서 팽팽하게 해 나의 움직임을 완벽하게 막았다.

"이거 안풀어?! 이자식...아앗"

이녀석은 내가 시끄러웠는지 갑자기 내 엉덩이를 한 대 때렸다.

"닥쳐, 이제부터 넌 존댓말만 쓸 수 있다."

"무슨 개소리...핫"

또다시 엉덩이를 맞은 나는 굉장한 수치스러움에 얼굴이 붉게 달아올랐다. 그리곤 꿀먹은 벙어리처럼 한마디도 하지 못하고 그저 입을 꾹 다물게 되었다.

"그나마 조용해졌군."

"..."

수치심에 눈물까지 나올지경이었다. 유치원생도 아니고 엄마한테도 엉덩이 한번 안맞아봤는데 성인이 되서 맞을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다.

녀석은 내가 엎드린 곳에서 뒤쪽으로 가 엉덩이에 손가락을 넣기 시작했다.

"후....흐악, 이게 뭐하는 지ㅅ... 앗!"

"존.댓.말 쓰라고 했을텐데? 부를때는 주인님."

녀석은 내가 또 반말을 쓴게 맘에 안들었는지 엉덩이를 한대 또 때렸다. 이녀석이 키도 큰만큼 손도 큰건지 엉덩이를 한번 때릴때마다 엄청 화끈화끈해져 너무 아팠다.

"힉.. 그..그만 , 아파....요"

녀석은 내말을 무시하고 내 엉덩이 구멍을 넓히는데만 열중하고 있는 것 같았다.

"흐...."

자꾸만 집요하게 파고들어오는 손가락에 속이 울렁거리면서 안좋아졌다. 그러던 차에 녀석은 내 구멍 안에 어떤 물건을 하나 넣었다.

"이게 뭐야!? 지금 뭘 넣으..."



"앗!......은..거에요..?"

"있다보면, 알거다."

녀석은 나의 몸을 앞을 보게 해놓고 이번엔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나는 처음엔 당연히 입을 벌리진 않았지만 녀석이 내 구멍 속에 넣어둔 어떤 물건이 갑자기 진동하기 시작해 나도 모르게 신음소리를 내며 입이 벌어졌다. 그녀석은 이 찰나의 틈을 이용해 혀를 내 입 깁숙히 집어넣었다. 처음엔 치열과 잇몸을 고르게 핥고 그 다음엔 혀를 뽑아버릴 것처럼 빨아당겼다. 녀석에게서 넘어오는 타액을 계속 넘겨마시면서 손이 묶인 채로 제대로 된 저항도 못하고 그저 키스를 받고만 있었다. 혀를 목구멍 깁숙히 집어넣어 기침을 하고 싶었지만 이마저도 녀석이 놔주지 않은 탓에 목구멍 속에 묻혀버렸다.

"흐응....학, ㄱ마안!!"

녀석의 엄청난 키스실력에 제대로 된 반항도 하지 못하고 오히려 며칠 동안 빼주지 못한 나의 아들래미가 철딱서니없이 조금씩 서기 시작했다. 그것을 놓칠리 없는 녀석은 바로 내 아들내미를 손으로 확 휘어잡았다.

"악..!"

"큭.. 이게 뭐지? 고작 키스로 느끼는 건가?"

난 분했지만 이녀석의 말이 틀린말은 아니었기에 대답은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녀석이 휘어잡은 내 아들래미는 굉장한 압박에 고통스러워 하고 있었다.

"너는 이제부터 내 펫이니 잘 들어라.., 펫은 주인이 허락하기 전까진 가선 안됀다. 알아들었나?"

"힉...그치만........하앗!"

"하나 더, 펫은 주인의 말에 말대꾸해선 안됀다."

녀석의 말에 반박하려던 나는 다시 한번 나의 엉덩이를 때리는 손길에 다시 조용해졌다.

"그래, 넌 일단 주인의 말을 어기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부터 알게해줘야 할 것 같군."

갑자기 이녀석이 한 말에 나도 모르게 섬뜩해졌다. 강간당한 것만해도 서러운데 앞으로 무슨 더 대단한 일을 하려고 이런말까지 하는지 모르겠다. 녀석은 이런 말을 하곤 나를 일으켜세워 바닥에 앉힌다음 내 다리를 M자 모양으로 만들어 밧줄로 벽에 있던 고리에 엮어 고정했다.

"뭐하는거...에요...? 뭘 알려주겠다는...우웁"

녀석은 내가 말을 다 끝내기도 전에 내 입에 재갈을 물렸다. 그리곤 안대를 씌워 내 시야를 차단했고 귀마개를 해 나를 바깥의 소리와 차단시켰다. 내 아들래미의 귀두부분과 끝부분에 갑자기 뭔가를 채우더니 어마무시한 진동을 가하기 시작했다. 아직 내 구멍 속에 있는 진동하는 무언가도 빼지 않은채 오히려 테이프를 붙여 완전히 고정시키고 이것의 진동을 아마 예상하길 최대로 놓은 것 같았다.

나는 진짜로 죽을 것만 같은 느낌에 몸서리치고 소리치고 풀어달라하고 싶었지만, 몸도 꽉 묶여있는대다 소리는 재갈에 막혀 억눌린 소리로 나왔다. 하물며 소리까지 안들려 녀석이 여기에 있는지조차도 의심되었다. 갑자기 내 소리를 차단하고 있던 귀마개가 없어지며 녀석의 목소리가 내 귀에 숨결도 닿을 만큼 가까운 곳에서 들렸다.

"...후, 오늘 너가 얼마나 갈 수 있는지 시험해봐.. 이게 끝나면 넌 내말도 잘 듣게 되겠지?"

이런 말을 하곤 녀석은 다시 나에게 귀마개를 채우더니 그대로 방을 나가버린 것 같았다. 나는 내 아들내미를 위와 아래에서 모두 공략하고 있는 이 강력한 진동때문에 미쳐버릴 것만 같았다. 아무리 허리를 흔들어도 내 아들내미를 옥죄고 있는 것은 풀리지 않았고 그저 계속 붙어있으면서 나를 괴롭히기만 했다.

"흐으응...흑.."

나는 계속되는 자극에 사정해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내가 사정한 뒤의 여운을 느낄 새도 없이 진동은 끊임없이 나를 괴롭혀 이제 내 아들내미가 아파지기만 했다.

"하윽...흐응..후.ㅇ..."

나는 결국 울음이 터지고 말았다. 내 아들내미에 붙은 이것들은 지치치도 않는지 계속 진동을 해 결국 두번째 사정을 하고 말았고 그렇게 나는 줄어들지 않는 자극에 몸서리치며 홀로 외로운 사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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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20-01-10 02:39 | 조회 : 10,56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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