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화

"흐윽...김재호 병신..개새끼 지랄같은놈..쭈꾸미..오징어!흥"


"어?이윤서아냐 여기서 뭐해?"


"누구...어?태호?"


"길바닥에서 뭐하냐 크큭 애인한테 차였어?"


"시끄러 그런거 아냐.."


"나 마침 오늘 약속꺠져서 나도 혼잔데 같이 저녁먹을래?"


"그래.."


태호는 윤서의 팔 사이에 손을 넣어 윤서를 이르켰다


"어디갈까?"


"오징어 먹고 싶어..."


"에..오징어?"



"우응.."


자기가 한말이지만 오징어는 좀 심했나하는생각에 웅얼거리던 윤서를 태호가 끌고 어디론가 향했다



"오징어 말고 쭈꾸미어때?"


"그것도 괜찮아 "


"술 마실까?"


"응 "

겨우 가게에 도착한 그들은 소주2병과 쭈꾸미 비빔밥을 시킨후 앉았다.


"어떻게 차인거냐?뻥차였어?"


"아니 바람폈어"

"누가 니가?"

"애인이.."

"저런....너도 맞바람펴"


"누구랑?"



"나랑?ㅎ"

3
이번 화 신고 2016-06-19 20:49 | 조회 : 5,93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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