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회:사교계 데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사교계 데뷔다~!!!아~이 얼마나 아름다운 순간인가!
이제부터는 그 많은 옷들과 전쟁을 하지않아도되고,아침부터 밤까지 잡혀있을 필요가없다!~~~

유엘:휴~드디어 그 많던 순간들이 끝나는 건가...

에른:그동안 많이 힘들었니?

유엘:당연하죠!어떻게 사람을 아침부터 밤까지 붙잡아 둘수가 있어요?이거 아동학대에요!

에른:그래...많이 힘들었구나.

유엘:하하하..

에른:그럼 지금 빨리 옷을 갈아입고 황궁에 가자꾸나

유엘:아!그렇군요.금방 갈아입고 오겠습니다.

시녀장:도와드리겠습니다.

유엘은 시녀장에게 도움을 받아 3일전에 고른옷과 장신구를 착용했다.

시녀장:와우~유엘님은 외모가 예쁘시면서도 멋지셔서 옷이 날개가 되네요!

유엘:ㅎㅎ고마워요.

에른:그럼 갈까요?

유엘:네!

유엘은 에른을 따라 마차를 타고 황궁으로 갔다.(원래 귀족들은 황궁에 모여서 사교계데뷔를 한다.)마차를 타고간지 4시간후 드디어 성에 도작해서 잠시 신분을 검증하고,황궁으로 들어갔다.

에른:유엘님 여기서 부터는 제가 같이 가질 못하니 지금까지 배운것들을 생각하시면서 사교계데뷔를 잘하시길 빌겠습니다.

유엘:고마워요.에른

에른:이정도 갖고 뭘요~그럼 전 따로 다른곳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유엘:네.

와우~역시 귀족들은 뭔가 좀 다르네...아참 그러고보니 소설속에서는 사교계에 데뷔해서부터 남자주인공들을 만나게 된다는데...잘 피해다녀야겠네.괜히 엮이기 싫으니..

유엘은 그렇게 생각하고는 연회장에 들어섰다.그 순간 모든 시선이 유엘에게 집중됬지만 유엘은 그 시선을 못느꼈는지 유유히 아무자리나 가서는 황제의 말을 기다렸다.

유엘:'흐음...우선 간단히 황제에 말을 듣는 시간을 보낸후에는 무도회 시간까지 자유라고 했지?그럼 아직 무도회시간은 멀었으니깐 황제의 말만 듣고 밖에있는 정원을 구경해야지. '

귀족1:야 저기 온 사람 누구냐?엄청 예뻐 딱 내취향임.

귀족2:뭔 개소리야...니가 아무리 저사람을 좋아해도 너를 본적도 안할거다.쯧쯧...

귀족1:그럼 누군지만 알려줘.

(*유엘은 얼굴이 잘 알려져있지 않음.*)

귀족2:슈베르스 공작가의 3째입니다요~

귀족1:헐...그 공작가 말이야?

귀족2:그래~그러니깐 꿈깨라.

귀족1:힝...딱 내취향 인데...

유엘:'왜 이렇게 나를보며 수근대는 것 같지?착각인가...신경쓰지 말자'

신하:황제폐하와 황후마마 입장합니다!!

황제:이 제국에 귀한집 자제들이 오늘로 14세가되어 사교계의 데뷔하니 기쁘구나.

유엘:'저분이 황제폐하구나..’

황제:앞으로도 이 제국을 위해 힘써주는 인재가 되길바라네.

귀족들:예~황제폐하 신경써주셔서 감사하옵니다.

황제:그리고 오늘 아주 기쁜소식이 있네.바로 내아들도 올해로 14세가되어 사교계의 데뷔하는 나이가 됐더군

유엘:'흠...이 시기에 사교계의 데뷔하는 황자이면 로이 아르티안 황자인가?'

황제가 제스처를 하자 옆에있던 한 소년이 황제의 옆으로왔다.

황제:내 아들은 모두 알고있다시피 제3황자인 로이 아르티안 황자일세.

유엘:'오~일단 3황자인건 맞췄네.그럼 일단 이 소설의 황제의 자녀는 아들3,딸2이었고,그중 3황자는 공부와 검술 둘다 잘해서 인기가 많았었다고했나?아니 잠깐 이건 내가 신경쓸필요는 없지 나와 상관없으니깐.'

그렇게 유엘은 황제의 이야기를 대충듣고는 황제의 연설이 끝나자마자 제일 먼저 궁밖에있는 정원에있는 정원으로 갔다.

유엘:'하...옛날에 학교다니던 시절 교장선생님이 연설하시는것보단 짧았으니 다행이다...'

유엘은 옛날 추억의 교장선생님을 생각하며 정원에서 산책하고 있었다.

유엘:'흠...분명히 자유롭게 다녀도 된다고 했으니 노래나 불러볼까.일단 노래 선곡을 해야되는데 뭘로할까나...'

유엘은 노래 선곡을 하며 걷던중 정원 어딘가에 위치한 아름다운 연못이 있는곳을 발견했다.

유엘:'와...예쁘다..그러면 여기서 노래를 부르면 되겠네.’

유엘은 연못쪽에있는 바위 위에 앉아서 노래부를 준비를 했다.

유엘:후...그럼 어디 불러볼까


유엘은 주변에서 살랑거리는 나무들과 기분좋게 주위를 간지럽히는 바람들에 몸을 맡기고선 노래를 불렀다.

눈을 감고 노래를 부르는 유엘은 마치 금방이라도 꺼질듯한 희미한 불꽃같이 그무엇보다도 애절하고,간절한 마음을 담아 부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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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9-08-31 22:48 | 조회 : 2,972 목록
작가의 말
Talia

ㅎㅎ재밌게 읽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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