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을 보았어?!

평화로운 아침식사후 시영과 유현은 집주인을 만나러 가고있다 둘다 엄청난 외모를 소유하고 있어 모자를 썼다 그들의 모습은 마치 도둑을 연상케 하였다

도착하고보니 그들이 간곳은 유명한 뷰티샵이였는데 그곳 또한 집주인이 운영하는 일부 샵으로써 역시 나중에 시영이가 받을것이였다

그들이 들어서자마자 직원들한테 끌려가 이러저러한 손길을 거치고나서 집주인이 있는방으로 들어갔다

"어머 완전 잘 어울리네"
"이모 이게 뭐야 이 옷은 또 뭐고? 우리를 왜 불렀어?"

시영의 말에 유현도 고개를 끄덕였다

시영과 유현의 모습은 말로 형용할수없이 아름다웠다 시영은 희고 짧은 화려한 드레스와 긴생머리에 어울리는 머리띠,목에는 사파이어가 달린 목걸이를 착용하고 있었다 유현은 검은 턱시도에 연한 갈색머리는 뒤로 넘겼고 손목에는 다이아몬드가 박힌 백금 시계를 차고있었다 그들의 왼쪽손 무명지에는 다이아몬드가 박힌 백금반지를 끼고 있었다

"역시 두사람 다 잘어울리네 너희들 내부탁 한가지만 들어줘 응? 제발 부탁이야"

집주인의 간곡한 부탁에 시영과 유현은 동시에 물었다

"뭔데?""뭡니까?"
"바로 프랑스에서 열리는 사교파티에 나가 그리고 거기에서 우승해"
"예?우승이요? 뭐 우리보고 거기에 우승해서 여기가 아니 하숙집이 유명해지라고 하는건 아니겠죠?"
"아니야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 그 사교파티는 평범하진 않아 이번에 <<달의 눈물>>이라는 보석으로 만든 반지 이름하여 <<달의 반지>>가 우승상품이야 너희가 꼭 찾아 와야해"

듣고있던 시영이 궁금해져서 물었다

"그게 왜 필요해? 엄청 중요한거야?"
"너는 몰라 그 반지는 우리집 가보야"
"어쩌다가 그 사람들한테 넘어갔대?"
"내가 잃어 버렸거든"
"뭐?"

이모의 말에 시영의 뚜껑이 열리기 전이였고 그걸 눈치챈 집주인이 인차 말을 꺼냈다

"일단 진정하고 들어 봐 저번에 내가 크루즈파티에 참가했잖아 글쎄 그 반지가 내 손에서 미끄러져서 바다에 빠졌어 인근의 어부가 그걸 발견했고 그 사람들이 거금을 주고 그 반지를 샀어 그러니까 꼭 되찾아와줘"

집주인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유현이 물었다

"근데요 프랑스에서 열리는 거라면 우리가 프랑스로 가야합니까?"
"당연하지 우리집 헬기라면 2시간만에 도착할걸 열리는 건 랠 모레니까 너희를 지금 부른 이유는 댄스를 알려주기 위해서야"

집주인의 말에 시영이 문뜩 생각났다

"이모 랠 모레면 말이야 우리 학교 가는 날이잖아 학교 수업은 어떡해?"
"그거는 내가 알아서 할께 너희들은 그냥 연습이나 하면 돼"

어쨌든 지옥의 훈련이 시작되였고 연습은 밤 늦게까지 이어졌다

한편 하숙집에서는

"정후야 얘네들 언제와?나 배고파"
"그냥 먹을까?"
"좀만 더 기다려보고"

얘네들은 다른의미로 지옥을 보았다...너무 배가 고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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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02-04 10:02 | 조회 : 1,269 목록
작가의 말
금구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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