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구

소개팅으로 만난후 시영과 유현은 학교에서 어영부영 넘어가며 지내고 있고 시영주변의 남자애들과 유현주변의 여자애들은 시영과 유현이 만나지 않게 방해하고 있다 그렇게 일주일이 지났다

하숙집

하현 인우 정후 하현은 내일에 들어올 여자애의 방을 정리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다정리한후 그들은 느긋하게 차 한잔의 여유를 만끽하고 있었다 하현이 느끼하게 묻자 정후는 그런 하현을 타박하듯 말하고 그 뒤를 이어 바로 인우가 말했다

"누굴까? 우리 네명의 미남과 함께 살 행운의 아기고양이는?"
"야 너 그 느끼한 바람둥이 성격 아직도 안버렸냐? 이제 좀 그만해라 너 미연이 어떡할래?"
"나는 음식을 잘했으면 좋겠어"
"그건 그래"

그렇게 한바탕 토론을 벌린뒤 그들은 자기방으로 돌아가서 자신의 여친생각을하며 서서히 잠에 빠졌다

다음날

하현 정후의 부름에 미연과 유진은 그들을 도와주러갔고 나래는 베프의 이사를 도와주러 갔다

부르르르르릉 끼이이익

요란한 차의 소리에 모두들 나가보았다 물건을 다 옮기고 이사짐차도 금방 떠났을 무렵 정문에서 택시한대가 주르륵 미끄러져 문앞에 멈췄다 택시에서 캐리어를 들고
내리는 시영과 나래를 보고 유현과 시영은 놀랐다

"너..너는 너가 이집 하숙생 이였냐?"
"그러는 너는 여기 집주인 조카를 도와주러 온거지?그치?"
"아니 이제부터 나도 여기서 살거든"

그들의 대화와 얼굴로부터 그들은 직감했다 아 쟤가 그 소개팅한 애 구나! 이때 유진이 멍한 얼굴로 나래한테 물었다

"나래야 근데 그 캐리어는 뭐야?"
"아 내가 들고 있는 이건 옷, 시영이 들고 있는 거는 신발과 책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비밀 저기 얘들아? 저거 좀 옮겨줄래?"

나래의 말에 정후가 짐을 번쩍...은 아니고 부들부들 떨며 유현한테 도움의 눈길을 보냈다 그 반짝반짝하는 눈길에 유현은 이기지 못하고 짐을 들었다

짐정리가 끝난후 모두들 거실에 모여서 수다를 떨기 시작하였다 배꼽시계가 울리자 유현은 밥 먹나고 징징댔고 그에 못이겨 인우가 치킨을 시키려는 순간 띵동 하고 벨이 울렸다 시영이 쪼르르 달려나가 계산한후 양손에 짜장면 여덟그릇과 탕수육 세그릇 그리고 서비스로 받은 만두한판을 들고 왔다

"저기 내가 시켯는데 같이 먹자"
"우와~~~~~~맛잇겠다 먹자!!!"

모두들 내색은 안했지만 배고팠는지 그많은 양을 순식간에 다 없앴다 그렇게 다시 보여들어서 수다를 떨고 하나둘씩 집으로 돌아가니 그 큰집에는 어색한 기류만 감도는 다섯사람만 남았다 떠나기전 나래는 그들한테 신신당부했다 장난으로라도 시영이 방에는 들어가지 말라고...모두들 그말에 시영과 더 멀어지는걸 느꼇다 어색한 기운을 참지못한 하현이 입을 열었다

"배고프지 우리 시켜먹자 뭐 먹을래? 시영아?"
"시켜먹자고? 됐어 그냥 만들어 먹자"
"너 요리 잘해? 유현 너 완전 땡 잡았다 얼굴 이쁘고 공부 잘해 요리도 잘해 어이구 너한테 진짜 과분하다"

그렇게 말하는 사이 시영은 주방에 들어섰고 저녁은 계란말이,카레돈까스를 하기로 하였다 치이이익 촤아아악 탁탁 하는 요란한 소리와 함께 맛있는 냄새가 코끝을 자극해 그들은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주방에 들어섰고 그들을 본 시영이 다 되였다며 얼른 식탁우를 정리하라고 말하기 무섭게 빛의 속도로 정리하였다 그들은 시영이 만든 요리를 먹으며 느꼇다 이제부터 행복의 나날들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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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입니다 제가 프롤로그를 마친 기념으로 Q&A를 하려고 합니다 시간은 내일 점심12시까지입니다 저는 20000(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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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01-31 11:20 | 조회 : 1,58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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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구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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