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무거나 건드리지 마!

"님들... 블*베리 빵님이 그리신거 아니에요...? 코스프레..? 작가님 거북이가 그린건가..?"
[그게 누구야? 거북이는 왜 나와?]
"누구긴 누굽니까? 주일은 쉽니다랑 우주는 쉽니다 그린 사람.,... 에... 없다...?"
어제까지만 해도 있던 우주는 쉽니다가 사라졌다. 대신 주일은 쉽니다만 있었다.
"뭐..야... 주쉽도 내용이 딴판인데...???"
갑자기 작가 일상설로 바뀐 주쉽.
"이게 뭐야!!!!!!!!!!!!!!!!!!!!!!!!!!!!!!!!!!!!!!!!!!"

결국 나는 음료수도 사지 못한채 집에 앉았다.
'...저 구름도 가짜가 아닌것 같고....... 머리색도 왠지 자연인 것 같고......아......완전 개판이네........'
앞에는 집 구석구석을 보는 플루토와 어스가 있었다.
"어스~ 뭔가 밥이 들어있는 따뜻한 것이 있어~!"
[전기밥솥.]
결국 나는 일어나며 말했다.
"아무거나 건드리지 마세요. 일 났다간... 제가 망하니깐......."
[들었지? 플루토.]
"나한테 한 소리였어?!"

[그럼 누구한테 했겠니.]
"알겠어."
나는 방에 들어가다 말고 어스한테 물었다.
"진짜 지구에요??"
[ㅇㅇ]
"........."
내가 못 믿겠다는 표정으로 쳐다보자 어스는 손에서 물을 만들더니 자유자재로 다뤘다.
"아아ㅏㅏㅏㅏ아아아아아ㅏ. 믿을 테니까아아아ㅏ아ㅏㅏ!!! 아!!!!어스씨!!!잠깐!!! 타임타임!!!!!!"
어스가 물을 바닥에 떨어뜨릴락 말락 하면서 놀린다.
"......휴..."
"어스, 인간은 원래 저렇게 시끄러워?"
[니가 가장 시끄러워.]
"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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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01-11 15:01 | 조회 : 3,278 목록
작가의 말
멋진 참깨

생각보다 인기 많아서 경력이 오른듯하다. 블루베리 빵님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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