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전] 배터리 없다

배터리 없어서 짧게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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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랑은 만났다. 아주 잘 먹고 잘 살던데?

엄마도 잘 먹고 잘 산다.

우리 가족 중에서는 나혼자
굶는다.

뭐 내가 거의 자초한 일이지만 너무 억울했다.
...

돌아오는길에 콘크리트를 뿌리는 모습을 보았다. 다른 사람 눈에는 보이지 않는 어스씨가 콜록거려서 손수건을 준다.


1시간 뒤에 나는 대기권 밖에서 얼어죽을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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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10-21 18:29 | 조회 : 1,803 목록
작가의 말
멋진 참깨

주인공이 간 곳은 구름 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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