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 안되는 독자님.
방학이여서 시간이 많은 줄 알았지만.. 제 일과를 펼치겠씁니다.
화, 목 - 일어난다. 밥 먹는다. 숙제한다. 학원간다. 와서 숙제한다. 잔다.
월, 수, 금 - 일어난다. 밥먹는다. 논다. 학원간다. 와서 논다, 숙제한다.. 잔다.
토 - 일어난다. 학원간다. 게임한다. 숙제하면서 논다. 잔다.
일 - 일어난다. 밥 먹는다. 피방간다. 와서 숙제한다. 잔다.
무한 루트...
소설을 쓰기 위해 책상에 앉으면 그 순간만큼은 슬럼프가 극심하게 옵니다.
그리고 제가 입술에 물집이 나는... 정말 엿같은 게 있습니다.
면역력이 없거나 스트레스 및 피로가 겹치면 나는 거라고 들었습니다,
원래는 겨울에만 나는 겨울 엿 같은 손님인데 여름에 났네요..
진물나고 난리도 아닙니다.
휴재...
사실 연중도 생각했습니다.
제가 빈혈기도 있어서 누웠다가 일어나면 한 20초 뒤에 정신을 차리는 그런 허약한(?) 몸이라서 만날 비실비실거립니다. [몸은 튼실한데 정신이 피폐]
연재 중지를 하게 되면.. 독자님들에게 민심(?)을 잃을까봐 무섭고
그 다나 in 나잎도 3화까지만 연재하고 중단을 했습니다.
하지만 지구와 만난 날은 외전편까지 연재이어갈 생각으로 이글을 작성하고
항상 믿는 독자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연중은 아닙니다. 장기휴재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