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화



((하늘시점

자,지금 상황이 왜 이렇게 된지 생각해보자

내가 도민성,도희성과 섹..아니아니 성관계..를 하는걸

본 현수가 곧바로 나와 그들을 떼어놓곤 주먹으로...

그걸 또 도희성은 재밌게 느꼈는지 같이 주먹싸움 하고..

도민성은 현수를 보자마자 몸이 굳어선 꼼짝도 하지 않고있다

하하하 이거 완전 개판이구만

이제 내가 나서야겠다 싶어

"잠시만!ㄱ,그...우리 일단 앉아서 얘기할까..?"

갑자기 나한테 시선이 몰리자 말을 조금 더듬었지만

말은 끝까지 다 했다

"휴우,그래..왜 이지경이 됬는지 낱낱이 다 말해야 할거야"

"뭐하늘이가 원한다면 그래야지"

그러면서 다들 한 테이블에 앉았고..::

지금 이 상황이 된 것이다!!!

어색해 죽겠다고오...

"그래서..이거 어떻게 된 일이야?너가 원한건 아니지?"

"아니야!절대 내가 원한게 아니야!

그..그게 산책하려고 나왔는데 갑자기 민성이가 있어서..

야기하자고 하길래..."

"하!이게 얘기라고?"

하며 민성을 째려보는 현수지만

"얘기 맞지! 몸으로 하는 얘기"

민성은 능청스럽게 되받아쳤다

그렇게 옥신각신 하는 그들과 다르게 아무 말이 없던 희성이

무겁게 입을 열었다

"최현수..너가 어떻게 하늘과 아는 사이지..?"

"뭐야,너도 있었냐?존재감이 없어서 있는지도 몰랐네"

일부러 비꼬는 말에도 희성은 고저없이 말했다

"어떻게 아는 서이냐 물었다 "

"하아..너희보다 몇년은,몇배는 더 만난 사이지"

"하지만...하늘은, 왜 갑자기 이렇게되었지?"

아마 내 예전 부탁때문인것 같다

으으 이거 현수가 알면 큰일일텐데

"너가 뭔 상관인데?"

현수가 단순해서 다행이다

아무런 의심도 없으니..

"됬고,이제 집에 가자 하늘아"

"으응.."

"가긴 어딜가!"

"가만히 있어 도민성"

"윽..알겠어"

우릴 막으러 일어나려던 민성을 희성이 제지했다

"뭐,기회는 많으니깐"

라며 불길한 말을 내놓긴 했지만..

난 다행스럽게도 아무 일 없이 현수의 차에 탔다

"미안해,현수야:..다른 남자랑..."

"괜찮아 너가 원한게 아니잖아"

꽤 쉽게 용서해 줘서 나는 살짝 놀랐다

날 이해해주는 듯한 현수의 말에 난 감동했다

"대신 집가서 벌 받아야 한다?"

싱긋-

방금 감동했단 말 취소..

그 악마같은 웃음에 소름이 돌았다

내가 잘못하긴 했는데..왜이리 불안할까..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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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8-17 11:39 | 조회 : 3,94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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