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응.."
"일어났어?"
"헉!"
아침식사를 들고온 현수는 하늘의 놀란모습이 재밌다는듯 입술을 말아올려 웃으며 그에게 쟁반을 넘겨주었다
그 아름다운 미소를 하늘은 역겹다고 생각하며 그가 건네주는 아침을 받아 먹었다
"그럼 오늘은 뭘 할까나?아!오늘은 한번 밖에 나서볼까?"
"..!진짜요?!"
하늘의 크게 띄여진 눈이 귀엽다는듯 하늘은 빤히 바라보면 말했다가
"응,그렇게 좋아?"
"네!"
"흐음..그럼 애원해봐"
"아...제발요.."
하늘은 어설프게 애교를 떨었다
"후후 그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