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렛]환생한걸까?-1화

환생한 걸까?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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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렛 시점

"어디... 그 책이 어딨더라?"

난 검은 나무 책장으로 되어있는 도서관에서 보고싶은 책을 찾고있다.

황금표지에 검은색으로 아름다운 시계모양이 표지 맨앞에 그려져 있는 책, 바로 "검은 시계탑" 이라는 책이다.

검은색에 황금색에 무늬와 보라색 보석의 시침, 분침, 초침과 숫자가 쓰여져있는 황금색 배경으로 되어있는 아름다운 시계탑... 그게 지금 내가 있는 이곳, 시계 마녀이신 어머니의 수호건물인 것이다.

내가 이 책을 찾는 이유는 시계탑의 명성이 아닌 어머니의 명성을 다시 찾아보기 위해서다 난 이 시계탑이 내 집인것도 충분히 자랑스럽지만 이런 아름다운 시계탑을 몇십년 동안 지키고 있는 어머니와 선대들이 더욱 자랑스럽다

그렇기에 난 책을 찾고있다

"아 여깄다!"

난 나의 보랏빛 마력으로 책을 빼내어 안전히 내 손으로 착지시키곤 책상으로 가 책을 읽기 시작했다

'언제봐도 대단해..'

내용을 간추리자면 이러하다.

검은 시계탑 이라는 이름의 어두움과는 다르게 세계 제일의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는 아름다운 시계탑. 그리고 이 시계탑은 대 흑마녀가의 1대와 후손들, 그리고 그들의 사역마들이 수호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의 수호자는 우리 어머니와 그의 사역마인 우리 아버지 역대 수호 마녀들 중에 우리 어머니와 아버지가 제일의 아름다움과 힘을 가지고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어머니의 이름은 '티스아 워치' 아버지의 이름은 '퍼플 라이아트'

시계탑은 수호하는 자들의 미모도 비례하기에 후손들 중에서도 특출난 미모의 후손을 수호자로 만든다고 한다 우리 어머니와 아버지는

1대와 맞먹을 정도의 미모를 가지고 있다.

"바이올렛, 또 그책을 보고있는거니?"

"아, 어머니!"

어머니께서 뒤에 나타나셨다. 이 책을 보고 있었던건 뿐인데 어머니께서 귀엽다는 듯이 웃고계신다... 어째서지?..

"그렇게나 그 책이 재밌니?"

"아 네! 아무래도 제 선조들과 어머니의 이야기니깐..."

"후후... 바이올렛, 너도 언젠가 수호마녀가 될지도 모르지만 엄마와 아빠는 너의 선택을 기리고 있단다. 니가 평범하게 살고 싶으면 그래도 되고 다음 대의 대 흑마녀가 되기 싫다면 니 마음대로 해도 상관 없단다?"

어머니가 친절하게 말하셨다.

이런 어머니와 아버지가 있기에 난 행복하다 지금은 선조분들의 뒤를 잇는것이 꿈이다, 하지만 내가 나중에 다른 꿈을 가지게 될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어머니와 아버지기에 그런 걱정따위 할 필요가 없었다

"어랏-! 뭐하고 있었어 우리딸? 응?응?"

보라색에 긴 머리를 땋아놓곤 보석같은 보라색 반짝이는 눈에 190은 넘어 보이는 큰키, 귀에 달려있는 위는 검은색에 안쪽은 보라색의 날개까지. 그는 보석의 드래곤 수장인 퍼플 라이아트, 나의 아버지이다

"책을 읽고 있었어요!"

"우리 딸 아직 어린데 똘똘하구나~"

라며 나를 두손으로 번쩍 들어 꼬옥 안아주신다.

"아버지 역시 엄~청 크셔요!"

"우리딸 칭찬은 언제 들어도 좋다니깐?"

"어머어머 당신, 놓치면 안되?"

"놓칠리가 없다구? 우리 귀~여운 딸을 떨어트릴리가?? 그렇지 바이올렛?"

"맞아요 어머니! 무엇보다 떨어져도 마력으로 공중에 뜰수 있는걸요?"

"후후, 그래 다칠일은 없겠구나~"

"딸! 아빠랑 나가서 놀지 않을래? 꽃밭에 가자 인간계의 꽃밭!"

"네 갈래요! 어머니, 허락해 주세요!"

"알겠어, 그대신 빨리 돌아와야 되?"

라며 어머니께서 인간계의 꽃밭이 보이는 포탈을 열어주셨다

아버지께서는 날 들곤 포탈 안으로 들어가셨다

"자 아빠랑 놀자 우리딸?"

"좋아요! 우와아~"

라며 아버지와 신나게 놀며 꽃으로 화관을 만들거나,

장신구를 만들거나 하는 등 할수있을만큼 놀았다

"앗, 아빠 잠시 어디좀 갔다올께? 저~기 호수까지만 돌아다니고 있어야 된다?"

"네, 아버지!"

아버지에게 밝게 대답하곤 아버지가 오실때까지 화관을 만들고 있었다. 보라색과 검은색의 꽃으로 만든 화관, 꽤 이쁘게 나와서 아버지에게 주기위해 희망가득히 기다리던 중에 호수쪽에서 울음 소리가 들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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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6-18 17:24 | 조회 : 1,09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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