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염상정 3화 (수위있어요!)



그러더니 황제는 잽싸게 황월의 팔을 잡아 왠 액체를 그의 입에 부었다. 당황한 황월은 무엇인지도 모르는 액체를 밖으로 뱉으려고 했지만, 순간적이고 강한 악력이 그의 입을 막았다. 그러고는

"말했었잖아. 네 행동에 따라 남아있는 백성들과 병사, 공주들을 네 눈앞에 잡아다 죽일 수 도 있다고. 삼켜."

그 협박에 황월은 그 이상한 액체를 꿀꺽-하고 삼켰다. 덩달아 그의 눈동자도

연보라로 빛났다.

"잠시 청린에게 갔다오지. 기다려."

기분이 급작스럽게 좋아보이는 황제는 황월에게 정체불명의 액체를 마시게 해놓고선 방에서 나갔다. 그 광경에 황월의 마음은 급해졌다. 황제는 혹시 자신을 괴물로 만들거나 죽이는 약을 마시게 해놓고 그 모습을 광경하는 것 아닐까, 라는 엉뚱한 생각을 말이다. 급한 마음에 그는 덥썩 청명의 옷을 잡아놓고선

"혹-혹시 이 액체, 절 괴물로 만든다던지, 절 죽이는 독약같은 건가요?"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글쎄? 그건 네가 잠시후에 나올 네 모습을 보고 생각해 보렴"

황월은 괜히 더 무서워졌다. 청명은 어느새 방에서 나갔다. 그러고 그는 씩- 웃으며 방문옆에 있는 벽에 기대고 있었다. 사실 그는 황월의 모습을 아무에게도 보여주기 싫었다. 이상했다. 원래의 그라면 분명 청린과 청림뿐만 아니라 그의 성에 있는 모든 시녀들을 불러와 자신의 침노가 쾌락에 헐떡이는 모습을 보여줬을텐데.

몇분뒤 그가 다시 자신의 방으로 돌아갔을때 본 광경은 실로 굉장했다. 그의 침대에는 얼굴이 빨개지고 진한 분홍색눈이 풀린, 굉장히 색정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는 황월이 엎어져 있었다. 황월은 몸이 너무나게도 뜨거워지고 예민해져 자신도 모르게 신음을 이따금씩 내뱉었다. 덩달아 청명의 아랫도리도 아까와는 비교도 안될만큼 커지고 단단해졌다.

"흐...읏..."

황월은 어쩔줄을 몰랐다. 그의 신경은 자신의 신체부위 전체를 드나들고 있었기에, 근처에 다가오고 있는 청명을 신경쓰지 못했다. 청명이 순식간에 황월의 몸을 나체로 만들고 나서야 그의 정신이 청명에게로 집중됐다. 청명은 황월을 애태우듯이 황월이 느끼는 부분 근처에만 자신의 손을 비볐다. 청명의 차가운 손이 황월의 뜨거운 손에 비벼져 황월의 정신은 한층더 아찔해졌다.

그리고 청명은 부드럽지만 간지럽게, 황월의 작고 허연 그곳을 매만졌다.

"읏..!흐읍.."

황월은 저도 모르게 자신의 몸을 계속 비틀었다. 그게 청명의 가학심을 불태우고 더욱 하고싶게 하는걸 모르고 말이다. 그가 길고 의외로 두꺼운 자신의 손가락을 황월의 ㄱㅁ에 집어넣자 황월은 순간적인 아픔에 끙끙댔다. 어느새 황월의 길고 하얀 두 다리는 청명의 어깨위에 걸려있었다. 황월은 꽉 잡고 있을 곳이 없어 애꿎은 침대시트를 찢어지도록 꽉 잡으며 고개를 틀었다. 청명은 쾌감이 아닌, 고통으로만 차있는 황월의 얼굴을 감상하고있었다.

"읏..!응...."

고통이 쾌감으로 번지는 황월의 얼굴을 위에서 본 청명은 씨익웃었다. 황월의 예민한 몸은 계속 움찔움찔댔고, 움직일때마다 ㄱㅁ에 박힌, 점점 숫자가 늘어져가는 손가락이 더욱 깊은 곳을 찔러 ㅅㅇ을 내는 모습에 청명의 흥분은 배로 올랐다. 이렇게 음란하고 예민한 황월장군이 어떻게 여태까지 처녀일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아,흣,갈거,같..!"

라고 황월이 말하자 곧바로 그의 단단하고 가느다란 배에 하얀 액체가 쏟아졌다. 그것을 신호로 받아드린듯, 청명은 자신의 손가락들을 황월의 ㄱㅁ에서 뺐다. 그러고는 자신의 얼굴을 황월의 얼굴 가까이에 댔다. 가까이서 보는 화월의 모습은 황홀했다. 빨갛고 긴 머리는 땀때문에 얼굴에 달라붙어있었고, 눈동자는 점점 더 진하고 농도가 짙어져보이는 분홍색에 물들어지고 있었으며, 그의 긴 다리는 벌려저서 움찔대고 있었다. 그리고 청명은 자신의 큰, 황월의 것보다 훨씬 큰 ㅂㄱ한 자신의 ㅅㄱ를 곧바로 헤임달의 ㄱㅁ에 쑤셔넣었다.

"아,흐윽!!"

손가락과는 비교도 안될 크기에 황월은 높은 ㅅㅇ을 냈다. 청명의 어깨에 걸쳐진 허벅지가 덜덜떨고 있었다. 그 모습이 사랑스러웠는지 청명은 황월의 허벅지를 꽉 깨물었다.

"아악!!"

황월이 소리를 질렀다. 청명의 긴 ㅅㄱ를 뺐다가 돌리며 뿌리까지 박아넣자, 황월은 울기 시작했다.

"아파,흐윽,아,파..흐으.."

"하아..최고다..최고의 침노다, 황월장군.."

청명은 자신의 아래를 콱 물어오는 느낌에 웃었다. 처음으로 느껴보는 진정한 쾌감이였다. 청명은 수많은 침노와 관계를 맺었지만 이렇게 쾌감을 주는 침노는 처음이였기 때문이다. 황월의 몸과 ㄱㅁ을 짖누르면서 허릿짓을 하자 황월의 허리가 거의 반으로 접힐정도로 튕겼다.

"흐,흐아앗!그,만!흐으..!"

"거짓,말 치지마, 황월장군. 네 아래는 내 ㅅㄱ를 놓을 생각,안 하잖아, 지가 제일 음란하면서,"

이라며 반쯤 정신을 놓아버린 황월을 농락하며 수치를 주는 청명이였다. 더 부끄럽게 하기위해 청명은 일부러 허리를 비비며 찔꺽거리는 소리를 높이자 황월은 수치심에 울어버렸다. 청명은 황월의 긴 속눈썹에 달려있는 눈물을 핥았다.

"황월장군. 기분좋아? 아니면 아직도 아파?"

"흐윽..아,직도 아,파요.."

황월이 그러자 청월은 황월의 골반이 부서질정도로 박았다. 청명이 황월의 ㄱㅁ을 깊숙히 박다가, 어느 부분을 박자 황월이 숨을 헉!하고 들이 마시며 황월의 허리가 꺾이고 황월의 몸이 발끝까지 움찔댔다.

"뭐,뭐야아...?황,제님..이게 도대ㅊ-!"

황월이 입을 열어 말을 하기도 전에 청명은 아까 그 부분을 강하게 치댔다.

덕분에 황월은 입을 연채, ㅅㅇ이 아까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높아지고, 커졌다.

"아!아앗!끅!이,게!뭐,죠?!흐읏!"

침대가 덜컹거리며 청명은 빠르게, 강하게 박아댔다.

"어때,여기?기분 좋아지지?"

청명 웃으며 말했다.

황월은 눈이 풀린채 고개를 끄덕였다.

황월의 몸은 감전 당한듯이 아찔했지만 좋았고, 이제는 황월 자신이 청명과 맞춰 허릿짓을 했다.

"흐앗!흐으,좋..!!앗!!"

이거 짤리면 어떡하죠...애써 썼는데...(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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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6-06 19:49 | 조회 : 6,392 목록
작가의 말
비에루다이스키

이거 짤리면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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