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학생의유혹-1

"한수야~오늘~"
"아 잠깐만 나애들이랑 매점좀 다녀올께"
"어?아 응!"
"아그리구 오늘 집에같이 못가겠다"
"아 웅..!"

어제부터 강우와 있는 시간보다 반친구들과 함께있는 시간이 더많아진 한수다. 강우는 저번에 자신이 공이였던 날이후로 더욱 관계가 쫀득해졌다 생각을 했는데 너무 섭섭하다. 이제 일주일뒤면 강우와 한수가만난지 300일.더욱섭섭해지는 강우였다.

-드르륵

"앉아라 고삘이들아. 조회내평지치고 전학생왔다. 뭐 남자니까 관심끄고 이름은명찰. 야 너 남는자리알아서 찾아가"
"네!"

활기차고 튼실한 전학생. 명찰에써있는 이름은 '강우진'. 자신과 이름이 비슷해서 친근한 강우였다. 우진이의 자리는 강우의 뒷자리.

"안녕 강우진!난 강우야! 이름이 비슷하네~아 나회장이야!"
"아 그래 안녕~ 강우야 있따가 교무실에 가야하는데 같이가줄수있어?"
"어?당연하지!"

**

"강우야 교무실가자!"
"아 그래!"
"이름이 되게 특이하다 '우'잖아?"
"그래서 성빼고부르는거 별로안좋아해..하하"
"아그래? 우야~"
"아왜이래~징그러"

키가 한참작은 강우를 껴안고 자신의 턱을 강우에 목덜미에 비비는 우진이.

"어?교무실안들어가?"
"응 쌤없잖아"
"아 그러네"
"매점가자!"
"수업가야..아맞아 점심시간이구나 그래!"

"아뜨거!"
"바보야! 식는거싫다고 1분을 돌리니까그렇지!"
"흥..식는거싫단말이야.."
"손봐봐"
"///..괜찮거든.."

딱달라붙어서는 강우에 오른손을 양손으로 꽉쥐고서는 얼굴에갖다데는 우진.

"강우. 저새키랑 뭐하냐."
"?..한수야"
"전학생시캬. 뭔데 강우손잡고지랄인데"
"한수야! 왜이래. 내가손다쳐서.."
"야. 너는 왜 얼굴빨개졌는데?참 웃기고있네. 교생다음에는 전학생놈이냐..?"
"..야 말이 너무 심한거아니냐?내가 교생따라다녔냐?"
"얼씨구 이젠 화도내시네"
"하..됬어. 가자 우진아."

매점에서 나오는 한수와 딱 마주쳐버린 강우와 우진. 둘이 싸우는 모습을 본 우진은 뭔가 알겠다는듯이 이상한 미소를 짓는다.

"한수..많이화났나..?강우야 괜찮아..?"
"어. 재월래 지맘에 조금이라도 안들면 저렇게 화내. 신경쓸필요없어~"
"웅~"

크게 미소를 지으며 강우의어깨에 큰팔을 올려 어깨동무를 하는 우진.

###강우진프로필~

이름 강우진
나이 18
키 181
눈에 띄게 잘생기고 성격까지 쾌활해서 인기가 많다. 머리가좋아 상황계산이 빠르고 뒷통수를 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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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01-01 23:19 | 조회 : 3,567 목록
작가의 말
코닉이

흐흫흐흫흫흐흫ㅎ흐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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