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이코페스의 일기-2화



2004년 1월 19일

안녕~~
네가 읽기 불편할까봐 킥킥 웃지 않기로했어.
왜냐고? 음.......내맘~
하하.....이상하지? 나같은 사이코페스가말이야.
이렇게 지금 있지도 않는 사람과 이 일기를 통해 이야기하고 있으니말이야.
아. 나 혼자 하는거나 마천가지네.
넌 나에게 얘기를할 수 가 없으니 말이야.
요즘 내 친구가 나보고 정신병원에 좀 가보라는군.
이유는...내가 사이코페스여서가 아니야.
걘 내가 사이코페스라는 사실을 모르거든.
왜? 내가 자극히 평범하게 살고 있으니깐.
근데 왜 정신병원에 가라고 했을까?
걔가 내 일기를 봤거든.
근데 이상하게 내가 사이코페스라는 사실을 믿지 않더군.
이유는 나도 몰라.
그냥 친구간의 정이랄까? 라네.
후.......아! 문뜩 궁금해 졌는데.
넌 몇살이고 어디에 살며 여자일지 남자일지....가 갑자기 궁금하네.
나만 내 정보를 다 불고 있잖아?
내 이름과 내가 어떤 사람인지와 내 나이.
아...내 나이는 않알려 줬나?
흠...그럼 내가 친히 알려주마.
내 나이는 많이 늙어보이지?
난 아직 고1이라구?
대단하지?
이런 사이코페스가 고1이라니 말이야.
후...오늘은 여기까지!
다음에봐.
물론 넌 다음장을 넘기겠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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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1-18 21:05 | 조회 : 1,258 목록
작가의 말
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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