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화 열쇠와 자물쇠

피어싱이 있으려나 귀족에게 있는것만 있을것 같은데.
"원하는게 있어?"
"아직은 없어."
목걸이도 살까...
...그래도 평범한게 있긴하네.
"너희들은 관심없어?"
"음~ 별로?"
"너가 제일 관심있어 보이는데. 의외네."
"그런가? 우리중에는 관심있는 사람이 없을걸?"
"그래? 그럼 됐어."
전부 의왼데?
"여기 있다."
"그걸로 하게?"
"되게 평범하네."
"별로. 이거 살거야."
금색에 평범한 귀걸이 한쪽밖에는 없지만.
금인것 같네.
"그거 금화1개에요."
"이번엔 우리가 사줄게."
"왜?"
"밥에 대한 보답."
"그렇다면."
"거절은 없네."
"사주겠다는데 왜?"
"노엘은 진짜 솔직하네~"
"별로. 거짓말도 익숙한걸..
그럼 목걸이도 사도돼?"
"그럼. 마음껏 사."
"음..목걸이랑 귀걸이 하나면 돼."
"어떤 목걸이?"
"열쇠모양 목걸이."
"그거 아까 저쪽에서 봤어."
"나도 봤어~"
열쇠모양이 왠지는 모르겠지만 마음에들어.
"이걸로 할래."
"되게 신기해 보이는 목걸네."
"그러게 이런 목걸이는 처음 보는데."
"그런데 이게 마음에 드는데."
"그건 은화10개에요."
왠지 싸네.
"여기요."
"안녕히 가세요."
"네~"
"그런데 푸른보석같은게 박혀있는데
뭔가 싸네."
"그러긴 해."
"뭐가 있나?"
"가지고 있다보면 알지 않을까."
"그렇겠지."
"이제 어디 갈거야?"
"숙소를 구하고 일하러 가야지."
"그럼 괜찮은 숙소를 찾아보자."
저기에 숙소가 있는데 찾을필요 없을 것 같은데..
"그럼 가자~"
"음..숙소 저기에 있어."
"그러네. 찾을 필요가 없었네."
처음부터 있었는데.
"숙소가자. 짐풀고 길드가서 일하게."
"일하고 자게?"
"응. 피곤해."
"잠이 진짜 많네."
"그렇긴해."
"어디 아픈것 같이 자."
"안 아파. 아프면 나 일어나지도 않을걸?"
"그때는 우리가 병원으로 바로 데려갈걸?"
"죽은 줄 알고?"
"응~"
그렇게 죽은것 같나?
피부는 원래 잘 안타고.
"일단 가자~"
"그런데 여기 언제까지 있을거야?"
"오늘만. 이제 슬슬 왕국으로 돌아가야지."
"그렇네. 꽤 됐지?"
"그럼 오늘은 여기서 하루 자는거네."
"그러면 내일 또 말 타?"
"응~"
이런 망할. 말타기를 배우던가 해야지.
"어서오세요."
"하루 머물게요."
"네~. 은화1개입니다."
"여기."
"네. 방은 202호입니다."
"고마워요~"
"네."
...바람둥이 기질.
"올라가자. 여자 밝히는놈아."
"시끄러! 근육뇌!"
진짜 많이 싸우네.
"꽤 넓네."
"그러게 저번보다 넓긴 하네."
"나는 이 방 쓸래."
"그래. 노엘은 거기써. 나는 이쪽 방 쓸래."
"렐스 나랑 같이 쓰자."
"그럼 나는 이방."
"이제 나가자."
오자마자 나가네.
"응."
"길드 저기에 있다."
"응."
"일할거는 이걸로 할까."
"몬스터..."
오거?
장갑끼고 오길 잘했네.
"가자."
"이번에는 이사람?"
"응. 확인하는 사람."
"몇마리야?"
"4마리."
"흠...여기지?"
"응."
"찾을 필요없이 이미 다 있네. 가자."
"그런데 오늘은 칼이야?"
"총은 안죽을것 같아서."
'노엘 오늘 기분 안좋아 지겠네.
오거 피색이 초록색이라서.'
팍! 팍!
피가 초록색...
"기분 더러워..."
이미 더러워 진거 그냥 힘으로 하자.
심장 때리면 죽겠지.
퍽!!!
"끝났어?"
"노엘! 저기에 강있어."
"고마워."
풍덩.
이제 나가야 겠다.
"좀 났네."
"노엘 니꺼 목걸이."
빛이 나?
화아악
"어..얜 뭐지.."
"정령?"
"물의 정령같은데?"
《음..》
"일어났네. 넌 누구?"
《아. 저는 물의 정령 운디네 입니다.》
"근데 왜 목걸이에서?"
《제가 깃든 물건이라..》
"그래?"
《저기 저의 주인이 되어 주시겠습니까.》
"상관은 없는데."
《정말요? 그럼 저에게 이름을 주세요.》
이름? 계약방식인가.
"그럼 퀄."
화악!
"된거야?"
《네! 주인님 잘부탁드려요!》
"그래. 그런데 너는 남자?"
《네. 저는 남자예요. 여자 정령도 있어요.》
"일단 퀄. 나는 카노엘. 이쪽은 렐스,레갈,조날.
이렇게 형제."
《그렇군요. 잘부탁드려요!》
"그런데 소개는 숙소가서 하지 않을래?
나 씻고 싶어."
"그래. 확인자. 이제 됐지?"
"네. 여기 금화4개입니다."
"그럼."
한계다. 오거는 다음부터 그냥 날려버리자.
털석.
"응? 형!"
"왜?"
"노엘 쓰러졌어."
"들어! 그럼!"
"더러운게 한계가 되면 쓰러진다고 했어야지!"
"퀄! 어떻게 해봐!"
《네!》
화아악!
"깨끗해 졌다."
"내려놔봐."
"노엘!"
어..찝찝하지 않네..
"시끄러..."
"노엘. 제발 말해야 할거는 말해줘...."
《주인님. 괜찮으세요?》
"깨끗해졌어?"
《제가 마법으로 했답니다.》
"그래? 고마워."
얘네들도 기진맥진이네..
"너희들도 고마워. 내가 쓰러지면 깨끗한 물에
담가놓으면 돼."
"제발...미리 말해줘.."
"미안."
"숙소에 가자."
말 할걸 그랬네..
"그런데 더러운게 한계를 넘으면 쓰러지지.
다를때는 안그래."
"다를때는 뭔데?"
"인간 피?"
"인간 피이?"
"몬스터 보단 나아."
"생각해보면 그렇네."
그런데..열쇠에 정령...자물쇠는?
"퀄. 이 열쇠의 자물쇠는?"
《아! 제가 있던 가게에 있어요!
그 자물쇠에 제 형제가 있어요!》
"그럼 가게부터 가자."
"어서오세요~"
"이열쇠 짝."
"여기 있습니다."
"이거 줘."
"여기 은화."
"네~ 안녕히가세요"
"이제 어떻게해?"
《물에 담그면 되요.》
어쩌다가 팔찌까지..
《형!》
"니가 퀄의 형이야?"
《네.》
"쌍둥이?"
《쌍둥이에요.》
《머리가 짧은게 형이고 머리가 살짝긴게 저예요.》
"음..퀄의 형? 나와 계약을 할거니?"
《네!》
그러면 월로 할까..
"그러면 월. 잘부탁해."
화악.
《네!》
"소개는 숙소가서 해줘.
나 가서 잘래."
"그래. 바로 앞이니까.."
"노엘 들어가서 자."
"응. 2시간후에 깨워줘."
"알았어~"

4
이번 화 신고 2018-01-27 00:32 | 조회 : 1,554 목록
작가의 말
키레스

늧게 올리지만 많이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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