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화(작가시점)

"그게 무슨.."

"너 나를 이런 게이로 만들어 놓고 이제는 단짝까지 만들고 참 부럽다?"

"그,그건 내가 한게 아니ㄹ!"

"시끄러워! 변명은 하지마. 너 나좋아한다면서?"

"ㅇ,어떻게.."

"저번에 벤치에서 니 친구랑 하는 얘길 들었거든,근대 참 모범생처럼 얘기하더라? 남 배려해주는척 하는거,착한척 하는거 그런거 정말 짜증나는데?"

"착한척 한게 아니라 진짜 내 마음이야.."

"하,나 좋아아한다고할땐 언제고 이제는 이현우 좋아하나보네? 어이없어."

"...! 아니야!"

"아니긴 뭐가 아니야, 딱봐도 좋아하는것 같던데?하,나참ㅋㅋ"



"...?!"

"아니야..흐윽..진짜 아니야...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너뿐이라고...흑..너를 좋아하는데...!넌,흑 내가 그렇게 싫어..?흑,그래,내가 나 잘못했어,내가 나쁜애라고!"



호진은 수현을 밀처내고 복도로 뛰어갔다.

"...."

수현은 자신의 마음을 아직 확신하지 못했다.

더욱 부정하려고 했다.

자신이 호진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흑...권수현 바보새끼..."

"누가 바보란거야."

"ㅇ,어..? 그게..ㅁ,미안.."

"..."

수현은 호진쪽으로 다가왔다.

호진이는 얼른 눈을 감고 얼굴을 가렸다.

"미안해,미안...미안미안..내가 정말 미안해..그러니깐 때리지마..제발..흑..아파...아프다고...!"

"...."

수현은 호진은 손목을 잡았다.

"미안,미안...미안...제발..."

수현은 호진의 손목을 잡고 호진이를 자기 쪽으로 끌어당겼다.

"미안,미안해 수현아..제ㅂ,읍!"

(작가는 키스 묘사를 못합니다...쮸글)

"프하...수현"

꼬옥

수현은 호진을 꼭 안았다.

"수현아.."

"내가 미안..."

"..?!"

"내가,내가 미안...사실 널 처음 본 그 순간부터 좋아했었어. 근대 내가 게이라는 사실을 부정하려고 널 괴롭히고 상처입혔어. 정말 미안,지금 많이 후회하고 있어..."

"흑..흐윽...나도 좋아했어.. 니가 날 좋아하기 전부터...흑 너를 좋아해왔어..흐윽.."

"좋아해 호진아. 나랑 사겨줘."

"응.."

2
이번 화 신고 2018-01-09 14:24 | 조회 : 2,075 목록
작가의 말
캐럿캐럿셉틴셉틴

뀨엉어ㅓ!!왜 조회수 계속 0이냐고오오오옹(빼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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