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으...꿈인가..?"
호진은 꿈인줄 알았지만 꿈이 아니였다.
"상처가 있는거 보니깐 꿈이 아니네..하.."
호진은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웠다.
"그래도 학교는 가야지.."
호진은 학교가는것이 두려웠다.
터벅터벅
드르륵
"야,쟤 왔다."
"..."
'그냥 앉자. 언제 끝나지..'
드르륵
"자,오늘은 전학생이 왔다. 들어와서 인사하고, 자기소개 하렴."
드르륵
"헐,존잘!?"
"꺄,어떡해!"
'하..어떡하지..'
"안녕,나는 □□중에서 전학온 이현우라고해. 잘부탁해."
"헐,너 키 몇이야?"
"야,그런걸 물어보면 어떡해!"
"난 괜찮아,난 175cm야."
"헐,키도 대박 크다,완젼 내스탈!"
"야,고민서.조용히해."
"우씨,강민현 넌 뭔참견임?"
"걍."
"자자,조용히 하고."
"칫..."
"전학생은 저기 호진이 옆에 가서 앉으렴."
"네."
"수업시작한다."
"저기..안녕?"
"..."
"저기.."
"흐익..!!너 누구야?"
"방금전에 전학생이라고 했잖아. 내이름은 이현우야."
"아...미안..멍때리다가.."
"아니야..근대 내가 오늘 와서 책이 없는데 같이봐도 될까?아 싫으면 괜찮아."
"아냐,같이보자."
"고마워. 근대 너 엄청 작다?"
"(빠직)뭐라했냐..ㅂㄷㅂㄷ"
"흐익,미안,ㅋ"
"우씨..놀리지마라.."
"야,전학생."
"어?"
"너 쟤랑 친하게 지내지마. 쟤 게이임."
"ㅇ,야..!"
"뭐,맞잖아."
"..."
"그래서?"
"뭐? 쟤 게이라고. 남자 좋아한다고."
"그래서,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게 뭐가 나쁜데."
"..."
교실이 순간적으로 조용해졌다.
"하..말이 안통하네."
"우린 널 걱정해서 한말인데 니가 그렇게 받아들이면 알아서 해."
"자자,거기 뒤에 조용히해."
"저기..근대 너는 왜 키도 작.으.면.서 뒤에 앉았어?"
"그냥..뒤에가 편해서."
"왤케 힘이없어?"
"그냥.."
"..."
딩동댕동♬
쉬는시간종이 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