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에 드러서자 애들이 날 향해 비난의 말투로 말을 내뱉었다.
"야,왜왔냐?"
"니같은거랑 같이 공부하기 싫엌ㅋ"
"좀 꺼*라고."
꾹 참고 자리에 앉았다.
딩동댕동♬
수업이 끝나고 쉬는시간이 찾아왔다.
애들은 내 주위로 모여들었다.
날 욕하는 아이들반면 나한테 호기심을 가지거나 도와주려는 애들도 몇 있었다.
"야,괜찮아? 애들말 상관쓰지마..!"
"힘내,난 너가 아니라고 믿어."
"그래,너가 그럴리가 없잖아!"
"고,고마워 얘들아.."
학교가 끝났다. 나는 아이들이 다 가고나서 교문앞을 빠져나왔다.
저 멀리에서 수현이가 보였다.
나는 무시하고 재빨리 가려고 했지만 잡혔다.
"이거 놔줘.."
"시끄러."
"*발,놓으라고오..!"
수현이는 날 학교안으로 데리고 갔다.
"뭐.."
퍽퍽
"으으.."
퍽
"ㅇ...으윽.."
"조용히해,쌤들오면 넌 뒤지는거야."
퍽퍽퍽
"너네들 뭐하니?! 호진아! 괜찮니!?!"
담임선생님께서 오셨다.
"...선생님.."
"수현아,너는 회장이 친구를 때려서 되겠니? 모범을 보여야지..! 설마 내가 너네 무슨사이냐고 크게 말해서 이러는거니? 그러면 나를 때려야지 왜 아무잘못없는 호진이를 때리니?!"
"...선생님..그만하세요.."
터벅터벅
"어머,수현아. 수현아!"
수현이는 선생님의 부름에도 대답을 하지않고 걸어갔다.
수현이에게 맞은 부분은 너무나도 아프고 고통스러웠다.
"호진아,보건실갈래?"
"아니예요...괜찮아요..감사해요.."
"그럼 선생님은 먼저 가볼게.."
"네..."
선생님이 가고 난 뒤 나는 그자리에서 더 울었다.
.
..
"수현아...미안해..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