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리링♬
"왔냐."
"어,형. 나 왔어."
"어디서 잤어."
"그야 친구집."
"거짓말마. 니가 친구집에서 잘 애가 아닌데."
"엇(뜨끔)... 그 사귀는사람집에서 자고왔다 뭐."
"누군데,이쁘냐? 우리학년?"
"예쁘고 귀엽고 애교 많고 형이랑 나이 같아."
"그래,그럼 담에 한번 집에 초대해. 신세도 지었는데 하룻밤 자고 가라고."
"알았어. 근대 형."
"뭐."
"만약에 내가 남자랑 사귀면 어떡할꺼야?"
"? 사귀든지."
"어? 형 게이 싫어하지않아?"
"내가 게이가 되는건 싫은데,니가 되는건 내 일도 아닌데 내가 참견할 이유도 없지. 니맘이고. 그래서,누군데?"
"1반에 강 현이라고 남자야."
"그래서 했냐?"
"? 형 뭘생각하는거야!?"
"아니,자고 왔다길래. 하고온줄알았지."
*작가:아뉘 도대체 뭘한단 거야!?난 도무지 모르겠네(음흉)
"그런거 아니니깐 신경꺼."
"알았어."
정적이 흐르고....
"아,맞다.형."
"뭐."
"혹시 남자가 형을 좋아하면 어떡할꺼야?"
"음.....(곰곰히생각중)
?
?
?
?
?
?
?
?
"아진짜! 그만좀 생각해!!"
"정했어."
"그래서."
"내 타입이면 사귀고 별로면 매일 괴롭혀야지."
"헐...싸이코.."
"머라했냐?^^"
"아닙니다!"
"그래."
"좋아."
"오키."
*화면 뿌시고 나온 작가:아쥔짜! 뭐!!!
"큼큼..암튼 형 타입은 어떤데?"
"음...키가 나보단 작지만 170cm 정도로 크고 다정하게 대해주는 애?(호진이랑 정반대...호무룩)
"...."
"뭐.왜 말이 없어."
"....형 미안."
타다닷
"야! 어디가!?"
"애인집."
"거기 왜가?"
"전화로 말하려고 하는데 번호 안물어 봤어."
"야! 내일가던지!!"
"갔다올게."
띠리링♬
"야! 애인한테 이상한짓(?)하지마!!"
"알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