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판타지세상에서 살고싶어! [제5장 - 속사정과 화회 ]

민우 : 역시 이곳은 좋네...

민우는 학교를 조퇴하고 집에서 편지를 쓴 후 지금 뒷산으로 올라왔다. 이곳은 민우가 많이 와서 휴식을 취하는 장소이다. 그래도 지금 민우는 지우가 밥은 잘 먹고 있는지 그전에 집은 들어왔는지 많이 걱정은 하고있다. 그런데도 학교에서의 일이 떠올라 지우에게 많은 화가 나고있다.

민우 : 어째서 지우누나는 그런 짓을 한거지.. 나는 지우누나를 믿고 있었는데.. 집에 가야되나..

민우는 1시간동안 누워있다가 결국은 배가고프다는 핑계로 집으로 가기로 한다. 하지만 집에 가는 발걸음이 무겁다. 몇분후 집에 도착을 했다.

민우 : 지우누나 있어?

민우는 먼저 지우를 찾는다. 하지만 아무 대답없는 집안. 곧장 바로 자기 방으로 간다. 방안으로 들어가자 침대에 쓰러져있는 지우. 민우는 곧장바로 지우를 깨운다.

민우 : 누나 일어나

아무리 깨워도 일어나지 않는 지우 그제서야 민우는 무엇인가 잘못됫다는걸 알게된다. 민우는 지우 공주님안기로 안은체 곧장 바로 병원으로 달려간다.

민우 : 누나 빨리 일어나.. 허억

민우는 달려가는도중에도 지우를 계속 깨운다. 얼마나 달렸을까 어느새인가 병원에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바로 응급실로 달려간 민우. 지우는 응급실 안으로 실려 들어간다. 민우는 응급실밖에서 기달린다.

민우 : 하.. 많이 다친건가..

의사가 나온다. 의사는 민우에게 다가오곤 말을한다.

의사 : 혹시 아까 달려오신 분인가요?

민우 : 네!

의사 : 다행이도 그냥 잠시 쇼크로 인해 기절을 했을뿐입니다.

민우 : 쇼크요?

의사 : 어떤 강한 충격을 받아서 그런것 같습니다

민우는 그제서야 자기가 썻던 편지가 생각났다. 그리곤 민우는 바로 지우가 있는 병실로 갔다. 병실로 들어온 민우. 저앞에 지우가 창밖을 바라보며 누워있다.

민우 : 지우누나..

지우는 민우의 목소리를 들었으나 아무말 하지 않는다.

민우 : 좀 있다가 들어올께..

민우는 지우가 싫어하는줄 알고 밖으로 나갈려고 문을 연다. 그러자 지우는 민우를 보며 조용한 목소리로 말한다.

지우 : 나가지마.

민우 : 어..?

지우 : 일로 오라고..

민우는 지우가 오라는 손짓에 지우곁으로 간다. 민우는 지우옆에 앉아서 고개를 푹 숙인체로 아무말 하지 못하고있다.

민우 : ...

지우 : 그 편지속 내용 뭐야..? 왜 혼자가 좋은것 같아..?

민우 : 그게..

지우는 민우에게 편지속 내용의 의미를 물어본다. 민우는 편지속의 내용을 설명을할려고 하자 눈가에 눈물이 맺히고 그걸본 지우는 일어나서 민우를 안아준다.

지우 : 무슨일 있지..? 다 말해봐. 다 들어줄께.

민우 : 흐흑...

지우의 다정한 목소리와 말에 민우는 더이상 참을 수 없는지 울음을 터트린다. 지우는 말없이 민우를 안아준다.

몇분후 민우는 진정이 되고 그제서야 조심스레 지우가 물어본다.

지우 : 너 도데체 무슨 속사정을 앓고 있는거야?

민우는 그말에대해 주춤하더니 결심한듯 자신의 마음을 실토한다.

민우의 이야기의 시작은 약 8년전으로 돌아간다. 8년전 민우는 8살 그니까 한창 부모님의 사랑을 받을 시기 였다. 그러나 그때의 민우는 부모님의 사랑을 받을수 없는 상황이었다. 민우와 민우의 부모님은 '케이브' 대륙의 '프란크'나라로 가족여행을 갔다가 오는 상황이었다.
이가족은 갈때는 행복과 행운을 안고 갔으나 올때는 불행과 불운을 가지고왔다. 그가족은 집으로 오기 위해 포탈을 타기로 했다. 그런데 포탈을 타는 순간.. '프란크'나라를 적대시하던 '란트'나라의 테러가 시작된것이다. 란트나라의 테러로 의해서 포탈은 부셔졌고 그로인해 포탈을 탑승하고 있던 모든사람들이 다른 포탈에 나왔을때쯤에 모두 불에 타 죽었었다. 그런데 탑승객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사람이 있었는데 그게 바로 '백민우'였다.
백민우는 그당시에 부모님의 엄청난 자산으로 평생을 쓸돈은 있었으나 그때 필요한것은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이었다. 민우는 그런 것이 없어서 초등학교에서 친구들과 놀기가 힘들었고 집에서는 만화에 빠져 이렇게 중학교와서는 덕후라는 칭호까지 얻게 된것이다.
민우는 초등학교부터 침울하고 분위기가 안좋아서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했다. 그래서 민우도 그것때문인지는 몰라도 사람들에게 마음을 닫게 되었던것이다. 그런데 중3이 된 민우는 갑자기 어느날에 지우라는 특별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고 그사람으로 인해 즐거움이라는것을 처음 느낀것이다. 그런데 그런 사람에게 그런짓을 당했으니 얼마나 충격이고 배신감을 느꼇을까..
지우는 이런 말을 다듣고나서 침울해져서 꼬리와 귀도 내린체 앉아있다.

민우 : 그렇다고 그렇게 침울해 질필요는 없잖아요.

지우 : 그래도..

지우는 이제야 학교그때의 상황이 떠올랐고 그거에대해서 민우에게 설명을 한다.

지우 : 민우야.. 아까 그 전에 학교에서는...

민우 : 알아요 지우누나가 한거 아닌거

지우 : 어..?

민우 : 지금 누나 하는거 봐서는 그때 누나가 한게 아니고 백지훈이 짠거 같네요. 그죠?

지우 : 어.. 어.. 맞아..

지우의 마음을 뻔히 보고 있는 민우를 보고 지우는 부끄러운지 누워버린다.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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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12-30 14:48 | 조회 : 580 목록
작가의 말
견우(개)

지우와 민우가 화회해서 다행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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