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전&공지

_루드가 엔리엘을 첫 소환했을때_

"계약을 할 자가 정령왕님을 소환 할지니. 물의 정령왕, 엔리엘은 모습을 들어내라."

루드가 숲속 깊은 곳에 있는 물웅덩이에서 물의 정령왕을 소환할 주문을 외우고 있었다. 물론 소환을 하라고 한것도, 소환 주문을 알려준것도 작가였다. 그러자 물웅덩이의 물이 솟구쳐 올라오더니 물의 정령왕, 엔리엘이 나타났다.

"그대가 나를 소환했나?"

엔리엘이 첫 마디를 했다. 엔리엘의 성격을 원래이렇지 않지만 소환 당했을때는 이렇게 말해야한다고 배웠기때문에 이상한 말투로 말했다.

"계약을 하고싶습니다."

루드의 말에 엔리엘은 물로 된 종이를 꺼내고, 물로 된 펜을 꺼냈다. 물로 됬긴 하지만 그것은 써졌다.

"좋다. 그대의 이름은?"

"루드, 루드 제이르."

루드는 자신의 이름을 말했다. 그러자 엔리엘은 종이에 이름을 쓰고는 다시 그 종이와 펜을 집어 넣고는 루드의 손에 이상한 그림을 새겼다. 하지만 그 그림은 곧바로 지워졌고, 루드는 손을 보았다.

"..계약은 성립되었다. 루드 제이르. 잘부탁한다."

"저야 말로."

그렇게 엔리엘과 루드의 만남은 시작 되었다.

----공지----

너무나 짧은 외전이었네요!

그냥 공지만 올리면 섭섭할 것 같아서 외전을 넣었습니다.

외전은 재밌으셨나요?

큼큼, 어쨌든 크리스마스에 엔리엘의 모습을 그려서 올릴 계획입니다.

독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보려고 이렇게 공지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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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12-15 16:18 | 조회 : 1,601 목록
작가의 말
해를 품은 달

작가에게 질문-너는 댓글은 어떻게 생각하느냐/작가-사랑이요.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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