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살인사건

"늦었다,늦었어!!"
현재 시간 8시 9분 교문 통과 까지는 5분이 남았고 학교까진 3분 거리가 남아있다.
나는 아슬아슬하게 교문을 통과해 지각을 면했다.
(교실)
드르륵
"안녕~!"
"야,너 왜 이제 와?!"
교실에 들어서자 마자 민아가 나에게 놀란 얼굴로 뛰어왔다.
"뭐, 왜? 지각할 뻔 한 거 가지고..."
"너 그 소식 못들었어?"
"? 오늘 입학식인거? 그거야 알고있지.."
"아니 그거 말고!!"
.....?

"여고생 살인사건!! 그게 여기 근처 XX여고에서 일어났다잖아!!!"
"어???진짜??!!"

여고생 살인사건-- 최근에 화제가 된 연쇄살인사건이며 여고생들만 노려 죽이고 현재 6명의 사망자가 발생, 그러나 범인에 대한 단서는 하나도 발견되지 않아 전국의 여고생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고 있다. 참고로 사망자는 모두 얼굴이 잘리고 피부가 벗겨진채 발견 되었다.

"아 그렇다니까!! 우리 학교에 그 죽은애랑 친한 애가 있는데 지금 완전 정신이 나갔데!"
"와...세상에 신기하다 어떻게 이 근처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지금이 신기해 할 때냐..? 무서워서 어떻게 다니냐고!!"

드르륵

"얘들아!! 앉자!! 종치면 앉아서 책좀 읽어라! 아직 초기라고 놀지 말고"
"으, 쌤이다 나중에 다시 올께"
"응"

"어..얘들아 최근에 이 근처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났다는 소식 들었지?"
수군수군

"조용히 하고 그러니까 밤늦게 다니지 말고 수상한 사람 보이면 사람 많은 곳에 가고 웬만해선 혼자 다니지 마라 알겠지?"
"네에!!!"
"또 오늘 1학년 입학식이니까 9시 되면 체육관으로 가야 된다"
"네에~"
"그럼 조용히 자습!"
아침 자습시간 모두들 조용히 앉아 있는 듯 하지만 구석에서 떠드는 아이들더 보인다. 이윽고 종이 치고 아이들은 체육관으로 가기위해 일어난다.

"히나야!! 빨리 와!!"
"어 왔어왔어, 근데 생각해보니까 우리 놀러가는 건 어쩔꺼야?"
"야, 당연히 안가지 생각을 좀 해봐라 생각을 ㅡㅡ"
"어......어"

(체육관)
"다음으로 교장 선생님 말씀이 있겠습니다.
긴 입학식이 진행 되고 아이들으 계속 되는 지루함에 슬슬 떠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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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5-12-25 00:20 | 조회 : 1,095 목록
작가의 말
nic25060949

글올라오는건 목요일이나 금요일에 올라올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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