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화(분량이....!!ㅠㅠ)

3화


혼란스럽다. 운동.....그저 예전부터 취미라 한것뿐......
공부.....이건 수업시간에 잘 들으면 어떻게든 된다......
그외에도 똑같다. 노래면 노래를 춤이라면 춤을.......그저 내가 할수 있는것을 최선을 다해 할 뿐이였다.

"저....저를 아시나요...?"
"맞아!! 모르면서 아는척하면 안되지!!!"

봄이가 중간을 막아섰다.

"그러네 나는 김하늘~여름이랑은 초등학교때 부터 계속 같은 학교였어.....헤헤....♪"
"헤에........?"
"에에!!!!?진짜냐 여름아!?"

가을이가 당황하며 물었지만 나는 몰랐다. 주위에 관심이 없어서.....;;

"그렇군요........"

나의 반응에 봄이는 안심한거 같았지만 하늘이라는 여자아이는 기분이 좋지 않아 보였다.

"죄....죄송해요...!!주위 얼굴을 외우는건 특기가 이니라서.....소꿉친구 얼굴도 가끔 까먹어서...!!그게...그게에..."

당황하며 말하자 하늘이는 기분이 살짝 풀어진듯이 웃었다.
그리고 나는 다행인듯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다시한번 물었다.

"음.....하늘...아....!!"
"...!!!응!!"

이름으로 불러주니 정말 기뻐했다.

"여름이는 나를 알고있다고 했었죠......?"
"응~그렇다구!"
"그럼....저랑........그...그....ㅊ...친구....인가요....?"
"...??당연하지!"

하늘이는 답해 주었지만 너무 순진한 질문을 하자 주위에 있던 가을이와 봄이가 웃었다.

""푸하하하하하!!!""
"여름이는 바보지~!?"
"바보야 바보!!!!"

웃겨서 숨이 넘어갈듯 했던 가을이와 봄이가 말하자 나는 조금 볼을 부풀렸다.

"부....ㅡ어짜피...바보라구요..!가을이랑 봄이....진짜 싫어요..!"
"여름이가 삐졌다!!!!!"
"으아아!!!미안해애!!!!"
"가.....을이....랑..봄이....미워........"

겨울이가 말하자 상처입은 얼굴로 용서해달라고 했다.
그러자 웃음을 참을수 없었다. 마치 강아지같았기 때문이다.

".....ㅍ...푸흡....!"
"앗!!!웃었지!?"
"!!!!!!"
"그치만 웃을수밖에 없는걸요...!!"
"하하하~확실히!!!"

우리가 이야기를 하고 있는 사이에 하늘이는 다른 친구에게 갔다. 하지만 그런 하늘이를 여름이는 주시하고 있었다.

'....뭔가....불안해........'

봄이 지면 여름이 온다....앞으로 봄다음이 여름이라고....진짜 그런 생각을 할수 있을까........


하지만....




"네...접촉했습니다....확실합니다....한여름....소멸했던 한여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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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12-02 21:11 | 조회 : 1,154 목록
작가의 말
와하랄

이제....4화부터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될 예정입니다...!!오늘도 잘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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