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화


그 후부터 아리엘과 시크무온은 자주 놀았지만 아리엘은 자신의 마법실험 때문에 방에서 틀어박혀 실험에만 집중하기 시작했다.

그 노력덕분인지 아리엘은 마법을 쓰는게 숨 쉬는 것보다 쉬웠고 마력도 마법사보다 월등히 많아졌다. 그에 아리엘의 인기가 많아졌고 어린아이들이 그녀를 존경하고 매우 잘 따랐다. 그러다보니 그녀가 사는 마을뿐만 아니라 다른 마을에서도 그녀를 볼려고 그녀의 마을에 오기 시작했다. 그만큼 인기가 많아지자 그녀를 대려가려는 마법소속이 많아 졌지만 그녀의 부모님은 그녀가 힘든 일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모두 거절했다. 이런 일을 모르는 아리엘은 자신의 마법이 아직 부족하다고 여겨 더욱 강해지기 위해 힘썼고 결국 그녀는 인간의 힘을 뛰어넘은 힘을 가지게 됬다.



※《10년 후》



그녀의 부모님의 노력덕분인지 마법소속은 하나 둘씩 포기하기 시작했고 결국 모두가 포기하였다.

아리엘은 정원으로 나가 마법으로 낙엽,쓰레기등을 치우고 있을 때였다. 누군가 그녀에게 다가오더니 말했다.

??? "저...혹시 아리엘양인가요?"

아리엘 "네..그런데요..?"

그녀의 말에 그는 크게 기뻐하며 자기소개를 했다.

노아 "아,전 '노아 루카스'라고 합니다. 마카일라소속의 마스터죠. 저는 아리엘양을 저희소속으로 가입시키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리엘은 잠시 멍해있다가 단호하게 대답했다.

아리엘 "거절하겠습니다. 저희 가족이 제가 마법사가 되는 걸 반대하시거든요."

노아 "아뇨 전 아리엘양의 가족분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전 오직 아리엘양의 대답을 듣고 싶습니다. 아리엘양은 마법사가 되는 것이 싫습니까?"

아리엘은 놀라 굳었다가 깊게 생각하더니 말했다.

아리엘 "저는 마법사가 되고 싶어요!"

노아 "그렇다면 자신의 마법이 어떤지,남의 마법은 자신의 마법과 무엇이 다른지 알아 내고 싶진 않으십니까?"

그의 말에 아리엘은 눈을 반짝이더니 그를 똑바로 보며 크게 말했다

아리엘 "알고싶어요!!"

아노 "그렇담! 저와 같이 마법사가 되어 그것들을 알아보지 않겠습니까?"

노아는 그렇게 말하면서 손을 내밀었고 아리엘은 잠시 그를 보더니 확신찬 눈빛으로 그의 손을 맞잡았다.

아리엘 "네!!"

아리엘은 다음날 부모님에게 자신은 마법사가 되겠다고 이미 마카일라소속에 있다고 말했다. 그런 그녀의 말에 부모님은 심각한 표정과 눈빛으로 말했다.

엄마 "만약에...만약에 말이야 너가 너무 힘들면 마법사 때려치고 다시 집으로 돌아와도돼...알겠지??"

아빠 "여보. 우리 아리엘은 이제 그렇게 연약했던 아이가 아니야.나는 우리 딸이 잘할 수 있을 거라고 믿어.잘하고 말고 아마 우리 딸이 마법사 중에서 제일 잘 나가고 강한 마법사가 될거야!아무렴!"

아리엘은 자신을 걱정하고 안심시키려는 엄마와 자신을 믿어주고 응원해주는 아빠를 보고선 눈물을 흘리고는 웃으며 말했다.

아리엘 "엄마..아빠..진짜..흑..진짜많이..사랑해요...흑"

두 부모는 그런 아리엘을 보곤 흐뭇하게 웃으며 그녀를 꼭 안아주었다. 그러곤 두 부모는 속삭이듯 동시에 똑같은 말을 했다.

엄마 "나도..사랑해...우리아가.."

아빠 "나도..사랑해...우리아가.."



※《며칠 후》



아리엘은 짐을 다 챙겨 밖으로 나가려던 도중에 현관 앞에서 크게 소리치고 나왔다.

아리엘 "엄마! 아빠! 저 다녀올게요!"

아리엘이 몇 걸음을 걸으니 노아가 앞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고 곧 나를 봤는지 웃으며 손을 흔들고 내게로 다가왔다.

노아 "짐은 다 챙겼고?"

아리엘 "네!"

노아 "인사는 끝냈고?"

아리엘 "네!"

노아 "차멀미는 안하고?"

아리엘 "네!...네? 그..그걸..왜.?"

노아 "왜긴~우리가 소속사에 가려면 마차를 타야돼니까 그렇지~"

아리엘 "엑, 소속사가 그렇게 멀어요?!"

노아 "그럼~ 너 마을에서 소속사 본적있어?"

아리엘 "아..아니요.."

노아 "거봐~없잖아. 그러니까 마차를 타야지~"

아리엘 "에휴..그래서 몇 시간 쯤 걸려요?"

노아 "음...한 12시간 정도?"

아리엘 "에에에에!? 그렇게나 많이 걸려요?!"

노아 "그치~~좋지~~?"

아리엘 "좋긴 개뿔이 좋겠다!..헉! 아..아니예요.."

노아 "어! 드디어 아리엘의 속 성격을 볼 수 있는건가?!"

그런 그의 말에 아리엘은 그를 째려봤다. 그러자 그는 그녀의 매서운 눈초리에 화제를 돌렸다.

노아 "농담이야~농담~ 그것보다 아리엘은 각성할 수 있어?"

아리엘 "아,네."

노아 "아리엘은 마법을 가르친 선생님이 있었어?"

아리엘 "음..딱히 없었던거로 기억해요. 전 그냥 전부 독학했어요."

노아 "그래?! 와..생각보다 아리엘이 엄청 강한거 아니야?!"

아리엘 "에이..그정돈 아니예요. 아! 그러고보니까 처음으로 마법을 쓰게 만들어준 마법사가 한 명 있어요."

노아 "!!!진짜?! 누군데?"
'누구지?! 내가 꼭 답례를..!'

아리엘 "어..그러니까 시크무온..이라고 했나..전 그렇게 기억해요."

노아는 그녀의 말에 답례라는 생각을 그만두었다. 그리고 아리엘이 시크무온과 친분이 있다는 것에 놀랐고 자주 놀았다는 말에 충격을 받았다.

노아 "뭐..뭐?! 너..너가 그 시크무온과 자주 놀았다고..?!"

아리엘 "네...네 그런..데요..?왜요..?"

아노 "잘들어 아리엘, 시크무온은........."

노아는 시크무온의 성격과 행동을 하나도 빠짐없이 예기했고 아리엘은 그 예기에 시시각각으로 표정이 변했다. 아리엘은 충격받은 얼굴로 말했다.

아리엘 "정..정말요..?! 말도안돼..저한테는 정말 다정하게 대해줬는데..."

노아 "전 그 예기가 믿을 수 없네요..어떻게 그 시크무온이 다정해질 수 있죠?!"

아리엘 "아! 제가 아는 시크무온과 마스터가 아는 시크무온이 다른 사람아닐까요?!"

노아 "오! 그렇네. 그래서 너가 아는 시크무온은 어떻게 생겼지?"

아리엘 "음..빨강머리에 잘 생겼고,음..아! 성격과는 다르게 얼굴이 조금 사납고요. 마스터는요?"

노아 ".......똑같아..."

아리엘 "....헐..그..그렇다면 마스터의 말은..."

아리엘은 충격을 받아 말을 잇지 못 하고 둘은 멍하게 한 두시간이 지나고 잠이 들었다.
.
.
.
.
노아 "....아-.....아....리-....,"

뭐지..? 마스터가....나를 ...부르는 것같은데....근데...너무졸려....5분만...

노아 "ㅡ엘! 아리엘!"

아리엘 "헉! 네..네!"

노아 "어휴..대체 얼마나 졸렸던 거야~?"

아리엘 "아하..하..하.....죄송합니다....."

노아 " 자. 일어나 다왔다. 이제 마카일라 소속사에 가야지!"

아리엘 "벌써 다 왔나요? 되게 빠르네..하암~"

아리엘은 기지개를 피며 말했고 노아는 마차에 내려와 말했다.

노아 "빠른게 아니라 너가 깊이 잠든거겠지~ 빨리 나와,엘리제."

아리엘 "네~"

아리엘은 마차에 내려왔고 둘은 마을 쪽으로 걸어갔다. 좀 걸으니 큰 건물이 나왔고 아리엘은 그 건물을 멍하니 쳐다봤다.

노아"뭐해? 안 들어오고."

아리엘 "네..?....여기가..소..소속사에요?!"

노아 "아.그래 넌 몰랐지. 우리소속이 좀 많이 유명하거든;;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소속사도 커지더라..하핳!"

아리엘 "허..허...."

노아 "뭐, 어쨌든! 우리 소속사에 온걸 환영해! "

노아는 활짝 웃으며 말했고 그녀도 그의 웃음에 보답하듯 웃으며 말했다.

아리엘 "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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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11-07 21:17 | 조회 : 1,267 목록
작가의 말
아셀루스

많이 늦였죠? 죄송합니다... 제가 어제 진짜 많이 바빴거든요...대신 분량 좀 많이 넣어봤어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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