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화


아리엘 '허억...!'

아리엘은 눈을 떴고 잠시 당황하더니 주변을 살피기 시작했다. 좁은방,낡은 가구들,나무로된 벽등등 아리엘은 생각했다.

아리엘 '흠.. 일단 보니까 중세시대쯤에 태어난것 같고, 집을 보니 평민인가...?'

아리엘이 깊이 생각하던 그때 문이 열리고 두 남녀가 들어왔다.

엄마 "어머..!여보! 이것 봐요! 아리엘이 눈떴어요!"

아빠 "뭐? 정말?! 헉..저..정말이네.. 나..아리엘이 눈 뜬거 처음봐..눈 진짜 이쁘다.."

엄마 "그럼요! 우리 아리엘은 눈뿐만 아니라 전부 다 이뻐요!"

아리엘은 그런 두 분을 보며 멍하니 있다가 생각했다.

아리엘 '어...그치..원래 부모가 있는게 정상이지...전생에 없었어서 그런가 뭔가 마음이...벅차..'

아리엘은 그렇게 생각하면서 두 분에게 진심으로 활짝 웃어줬다. 그 모습을 본 두분은 굳었다가 엄마는 눈이울이 붉혔으며 아빠는 코를 훌쩍거렸다. 그 훌쩍거림을 들은 엄마는 눈시울을 닦으고 웃으며 말했다.

엄마 "여보가 먼저 울면 어떻게..."

아빠 "그..그치만...우..우리 아리엘이..나..나한테..웃어 줬는걸...훌쩍"

이 말을 들은 아리엘은 엄마와 아빠가 우는것을 보니 자기도 슬펐는지 같이 울음을 터트렸다.

아리엘 "흐으...으..응..으아..으앙아아아아!"

엄마는 아리엘이 갑자기 울음을 터트리자 당황하며 아리엘을 품에 안으며 말했다.

엄마 "어..어떡해..아리엘~괜찮아요. 뚝!울지마세요~"

아리엘은 엄마의 품에 더 파고드면서 다짐하고 또 다짐했다.

아리엘 '내가..내가! 꼭 지킬거야..무슨일이 있어도 꼭! 지킬거야...'



※《5년 후》



아리엘은 이 세계에 마법이 존재하단 것을 깨달았고 기뻐했으며 자기도 마법을 쓸 수 있는지 실험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아리엘은 지나가는 자신과 비스무리한 키를 가진 마법사에게 가 다짜고짜 팔을 붙잡곤 말했다.

아리엘 "너..! 마법 어떻게 썼어?!"

??? "뭐야.? 팔 안치워?"

아리엘 "쓰는 법 알려주면 치울게."

그리말하자 성질 더럽게 나쁜 이 남자애는 눈살을 찌푸리더니 내가 잡은 팔을 뿌리치며 나를 무시하고 갔다. 나는 오기심에 그를 따라다니며 계속 알려달라고 외쳤다. 그러자 남자애는 빡쳤는지 마법을 써서 나에게 날렸다. 나는 놀라 뒤로 넘어졌다. 공격마법이 아니여서 그런지 아프진 않았다. 내가 뱁새눈으로 그를 쳐다보니 그는 통쾌했는지 키득키득 웃고있었다. 아리엘은 그런 그를 쳐다보며 어떻게 복수할까..생각하다가 좋은 방법이 떠올랐는지 씨익 웃곤 그와 똑같이 행동을 했다. 얘가 분명 이런 행동을 했더니 마법이 나왔는데.. 아리엘은 그와 같은 행동을 했더니 그와 다른 색깔과 약간 조금더 섬세한 모양새가 아리엘 손에 나왔다. 이것을 본 아리엘은 그에게 날렸고 그는 그게 성공할 줄 몰랐는지 그녀가 던진것을 그대로 맞아버렸다. 그에 아리엘은 웃으며 말했다.

아리엘"크크큭..쌤통이네. 그래도 너 덕분에 마법을 어떻게 써야할지 알겠네.고마워 그러고 보니까 너 이름이 뭐냐?"

???"너..뭐야? 어떻게 한번 본걸 흉내 낼 수 있지? 너 어디 소속이야?!"

아리엘" 엥.? 나 이번에 처음으로 마법 써본 건데..? 소속? 그건 뭐야? 어쨌든 그건그렇고 너 이름 뭐냐고!"

아리엘은 볼을 살짝 긂으면서 물었다. 이런 그녀의 모습에 잠시 황당해 하더니 그가 말했다.

시크무온"나의 본명은 '유제르안 펠 칸시올'이고, 마명으론 '시크무온'이다."

아리엘"엑, 본명 너무길다. 그냥 시크무온이라고 부를게. 내이름은 '아리엘'이야! 잘 부탁해!"

아리엘은 그러면서 시크무온에게 손을 내밀었고 그가 그녀의 손을 붙잡았을 때 아리엘은 그 무엇보다도 화사하고 아름답게 활짝 웃었다. 그런 그녀를 본 시크무온은 볼에 약간에 홍조가 생기더니 고개를 푹 수기며 아주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시크무온" 나..나도.. 잘..잘부탁해..."

이것이 아리엘과 시크무온의 첫만남이었고, 시크무온에게는 첫사랑과의 첫만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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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11-05 17:03 | 조회 : 1,233 목록
작가의 말
아셀루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참고로 여주의 마법색은 연한 하늘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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