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디안: 류.....어..딜 간다고...?
루스: 소개팅!!! 예쁜 여자가 왔으면 좋겠다!!ㅎㅎ
디안: 하.....
루스: 왜? 갑자기 한숨을 쉬는 이유가 뭐야? 혹시 같이 가고싶어? 그럼 같이 가자!! 주선해준 친구가 한명은 더 데리고 와도 된다고 했거든!!
루스- 하.....힘들다. 제발 생각없다고 해줘, 디안.... 난 너가 좋단 말이야....근데 너와 나는 남자와 남자고....난 공작가이고..
디안: 루스, 잠깐 일로 와봐.
루스: 왜?
디안: 그냥 좀 와보라고!!!
루스: 야.......너 갑자기 왜이래?
루스- 뭐지....? 왜 화를 내지?
디안: 아 좀......하...이리와!

루스는 디안에게 어디론가 끌려갔다.


루스: 야!! 어? 왜 그러냐고!!!! 놔! 놓으라고!!
디안: 조용히 해! 조용히하라고!!!
루스: (울먹거리며) 왜.....소리를 지르는데.....
디안: 하.....야, 이건 니 잘못이야. 이젠 못 참아. 아니, 안 참아.
루스: 뭘 안 참는다는거읍.....!

디안이 루스에게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루스는 저항을 해봤지만 디안에게 그 저항은 먹히지 않았다.

루스: 읏....혀..넣지 으응! 마....하앗!
디안: .........

몇분 후 디안의 입과 루스의 입이 완전히 떨어졌고 디안은 키스를 끝까지 저항하는 루스를 씁쓸한 표정으로 쳐다봤다. 루스는 디안과의 키스가 매우 좋기도 하고 혼란스러웠지만 숨을 고르느냐고 숨을 빠르게 들이마시고 내셨다.

루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하아...하아아ㅏ아아아ㅏ.......
루스- (아쉬운 표정으로) 뭐지.....? 왜 나한테 키스하지? 이제 끝인가?......더 하고 싶은데....
디안: 아직이야. 끝 아니니까 안심하지마.

디안이 갑자기 루스의 옷 속에 손을 넣고 위쪽으로 조금씩, 조금씩 올리기 시작했다. 옷도 손의 위치에 따라 위로 올라갔는데 옷이 목 바로 아래까지 올라가자 디안이 루스의 손을 어딘가에 고정시켰다. 루스의 그것을 쥐고 흔들고 물고 빨고를 반복하자 루스는 저항할 힘까지 없어져서 그냥 당하는 수 밖에 없었다.

루스: 읏..응....그,그만....하아, 하아....제발......
디안: 안돼. 이만큼 온 이상 난 이제 못 참아.
루스: 나한테 왜 그러는데.....내가 싫어서? 나를 놀리고 싶어서? 도대체 이유가 뭔데!!!!!!!!
디안: 너를 좋아하니까...너를 미치도록 사랑하니까...근데 넌 소개팅하러간다고 자랑하고 있고.........그니까 저항하지 말아줘라....응? 제발.....
루스: 사..랑....? 너, 나 좋아해?
디안: .......어
루스: 흐윽..흐아아아아ㅏㅇ아ㅏ아앙~~
디안: 왜 울어? 왜? 응? 왜에...
루스: 나도 너 좋아하는데에ㅇ에에ㅔㅔㅇ 너는 여자,훌쩍, 좋아하는 줄 알아서 잊을려고 노력했는데에에에에에에ㅔ에에에ㅔ에ㅔㅔ,훌쩍, 그래서 소개팅하려고 한거구........빨리 좀 알려주지...훌쩍..
디안: 그만 뚝! 그만 울어..응? 그만 울자.
루스: 훌쩍..알았어......훌쩍
디안: 이리와!
루스: .......
디안: 빨리~!
루스: .....응...
디안: (류를 꽉 안아주며)나 너 진짜 사랑해. 그니까.... 끝까지 해도 될까?
루스- 끝까지? 뭘 끝까지 한다는 거지?
루스: 응......
디안: 그럼 뒤로 돌아서 내 위로 올라와.
루스: 알겠흡....!!!!!뭐 하는 거야???!!!!!
디안: 있지...? 남자들 끼리는 여기를 이용하는 거야. 그래서 풀어줄려고. 이렇게 안 하면 너가 하는 도중에 아플꺼야.
루스: 으.....빼줘...ㅡ*ㅡ
디안: ........

푸욱! 디안은 손가락을 1개에서 2개, 2개에서 3개....이렇게 늘려나갔다.

디안: 이 정도면 될것 같다. 이리 가까이 와봐, 흠.....여긴가?
루스: 흣! 으응.....이게....뭐..모야?
디안: 흐응~ 여긴가보네....
루스: 으에?
디안: 넣을께
루스: ....? 뭘? 흐압! 싫어, 싫, 싫다구.....뺴줘, 빼줘. 제발.......응? 으읏!! 무리야, 무리라구!!!!
디안: 손이 다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넓혀놨는데....뭐. 봐봐, 무리 아니야.
루스: 읏! 싫어, 싫아, 싫어, 싫어....!
디안: 하.....루스야.
루스: 에....? 왜애..?
디안: 난 널 해치는게 아니야. 이건 널 다치게 하지않는다고. 알겠어? 긴장 풀어.
루스: 으읏.....알겠어..
디안: .....
루스: 응.......읏! 히잇!
디안: 하..... 다 들어갔어. 이제 움직인다?
루스: .....? 어떻게? 이게 끝 아니냐? 흐앗????!!!!!!읏....디....안..흐앗! 너무 강렬해읏....좀만..조금만 천천히잇!!!! 읏......제,제발...으읏! 너무.....너무 컷.........!그니까 흐잇! 좀만.......읏.....천천히 해줘어ㅓㅅ!!!!
디안: 왜? 기분 좋지않아? 지금 기분 되게 좋아보여.
루스: 시끄러워.....흐읏!.....그리........고...읏.....난 여자가....흐앙...아닌데....으읏!
디안: 근데 아주 잘 느끼잖아. 상관없어.

디안이 그렇게 말한 후 갑자기 움직임이 더 격렬해졌다.

루스: 앗, 아아아앗--!!! 나와,아....!! 으으읏!!!

루스: 하아, 하아, 하아, 하아아아ㅏㅏ.......
디안: 하아.......오늘은 여기까지만 할까?
류: ............
디안: 뭐 이제 곧 사감 쌤 오시니까 빨리 점호 준비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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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9-05-02 20:26 | 조회 : 3,209 목록
작가의 말
엘란

어.....괜찮나요..? 소설이 많이 하찮아서 죄송합니다ㅜㅡ 더 열심히 노력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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