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일의 경우2

희도는 도일이네 집에 들어갔다.희도는 서재 안을 신기해하며 이리저리 구경했다.희도는 (아차) "저기,구급상자 어딨어?
"여기 서랍 밑에."
"아,손가락 줘봐.연고연고"
"먼저 연고를 바르고 밴드 붙이면 끝."
"고맙다.자,가자."
"어딜?"
"보상은 해 주고 가야지."
"아 창문.."
2층 도일이의 방에 들어가서 보니 여기도 책이 수북이 쌓였다.
"자,보상은 어떻게 해주실건지."
"창문을 수리해주면 되니까 엄마한테 얘기해야지.너의 어머니 번호 좀 알려줄래?"
"그럴 필요는 없을것 같아.이미 오셨거든."
"까아아아오,창문이 왜이래!?"
"정말 죄송합니다!야구를 하다가 그만..보상하겠습니다."
"그랬니?어라?넌 그때 선생님의 아들 아니니?어우 잘컸다 얘."
"네?아,아줌마!여기가 아줌마네 댁이었어요?"

"그래,그렇단다.아버지는 잘 계시니?"
"네,지금 외국에 계세요."
"볼 수 있으면 좋을텐데.이것도 인연인데 밥먹고 가렴."
"그러면 제가 너무 죄송한데요.(창문도 깼는데)"
"괜찮아,아줌마는 아들들이 생겨서 좋은걸."
"오늘 저녁은 생선구이.흐으음"
"생..선구이.."
"너 우리 엄마 알아?"
"우리 아버지 따라가다가 만났어.거기서.."펑!(꽃 한송이가 나왔다.)
"이거 줄께요!아줌만 예쁘니까!라 했더니 예쁘단 말은 아줌마란 말하고 같이 쓰면 안된다고 하셨지.ㅋㅋ?"
희도는 얼굴을 가까이 댔다.놀란 나머지 침대 위로 넘어졌다.그때 희도도 내 발에 걸려 내 위로 넘어졌다.
"야,가만히 있어." 희도 얼굴이 바로 코앞에 있어 완전히 굳어버렸다.
"열은 없는데..왜 얼굴이 붉어졌지? "
"애들아 밥먹자!"
"네!저기 화장실 어딨어?"
"나가서 계단 옆방.."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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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1-26 17:33 | 조회 : 1,519 목록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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