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 똑
“들어오렴”
어느 알파든 이런 Play 룸은 존재하다.
자신의 욕구를 총족시키기 위해서이다.
“미엘 오늘부터 여기서 놀거야”
“전 무엇을 하며?”
“옷을 벗고 침대에 누우며 돼”
미엘은 내 말대로 옷을 벗고, 침대에 누웠다.
나는 미엘의 감도가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기 위해 미엘에 몸을 만져봤다.
“흐읏..”
살짝 스치는 정도로 만졌는데 불과하고 감도가 매우 좋았다.
그 놈의 교육 좀 알아보고 싶기도 하다.
확실히 여기를 오니 괴롭히고 싶은 충동이 마구 생긴다.
“미엘 도망치고 싶으면 언제든지 말해”
미엘 입속에 내 손가락을 넣어 충분히 적셔둔 다음 에널에 손가락을 넣었다.
미엘은 신음을 계속 냈다.
“하앙....거기...흐읏 주인님”
손가락을 빼고 얼굴을 미엘 가까이 대고, 미엘 입속에 내 혀를 넣어 서로의 타액이 섞일 정도로 키스를 했다.
“앞으로 체이스님이라고 해라”
“네...체이스님”
진동이 5단계까지 있는 바이브를 넣고 5단계로 맞추자 미엘은 몸부림을 치며 쾌락을 느꼈다.
오랜만에 타인을 괴롭혀서 그런지 더 심하게 괴롭히고 싶었다.
집게를 유두에 집고, 손과 발은 묶고, 눈을 가려 최상에 모습을 만들었다.
보자마자 흥분 돼 미치는 줄 알았다.
나는 사람을 괴롭혀 쾌락에 빠진다.
하지만 그 강도가 언제나 심하게 괴롭히기 때문에 문제인 것이다.
평범한 섹스로는 흥이 안 났다.
따라서 이런 과격한 Play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