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

(경매장부터 시작합니다)
저 사람인가?-??
아마 그럴거야-??
어느 두 소녀가 한 남자를 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 두 소녀의 이름은 루드 크리시와 루아 크리시.
요즘 세상을 들썩이게 하는 검은마법사와 하얀마법사이다.
그 정체를 아는 사람은 둘이 소속되어있는 오피온의 마스터와 그의 비서 렌 뿐이다.
렌 언니 이 일 꼭해야되요?-루드
임무로 들어온건데 해야지-렌
근데 언니는 왜 따라온 거에요?-루아
재미있을 것 같아서
그리고 슬슬 시작해야지 [검은 마법사], [하얀 마법사]?-렌
하아......내 이름은 [블로우] 각성-루드
내 이름은 [미지스] 각성-루아
정말.... 신기하단 말이지
귀여운 꼬꼬마들이 각성하면 이런 멋진 숙녀가 되는 것이-렌
꼬꼬마라 죄송하네요-루아

그건 그렇고 블로우 목표물의 바지를 직접 내릴 필요는 없지?-미지스
응, 마력을 적절하게 운용해서 움직이면 내릴 수 있을거야-블로우
그럼 빛으로 살살 내려볼까 어둠으로 없앨까-미지스
너 은근 즐기는 것 같다? 그냥 빠르게 하고 가자-블로우
블로우는 그렇게 말하며 자신의 마력 속성인 어둠으로
목표물인 남자의 바지를 없앴고 경매장은 그 때 마침 최고급의 상품인
'이름'이 붙은 마석 '샤잔의 심장'이 나왔다
자 이번 마석을 기다리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이번 경매의 하이라이트! 마석 '샤잔의 심장'입니다!-사회자
와 예쁘다~ 저거 쪼개서 귀걸이나 팔찌를 만들어보고싶네-미지스
미지스는 취미로 액세서리를 만들고 있는데
100%의 수작업, 적은 물량과 높은 퀄리티 때문에 높은 가격을 주고 사는 사람이
많다. 물론 자신이 선물로 주고 싶은 사람에게는 공짜
그 수입으로 미지스는 샤잔의 심장의 경매에 뛰어 들었고
100만골드-미지스
하고 부르자 경매장이 일순 조용해지더니 사회자가 말을 끝맺으려고 하고 있었다
100만골드 나왔습니다! 더 높은 가격없나요?!
그럼 이 마석 샤잔의 심장은 저 아가씨께 넘어갑니다!-사회자
그렇게 지미스는 마석을 사서 받으려고 하는 찰나
크흐흐흐! 더는 못 기다리겠군!-강도1

이러면서 강도1이 나와서 마석을 가로채려고 한다
그러자 화가 난 미지스는
야 이 자식아! 내가 산건데 왜 니가 가져가려고하냐!-지미스
그러자 경매장의 사람들이 미지스를 쳐다보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미스를 알아보았다
저 사람은! [하얀마법사]잖아!-관객1
그 말을 시작으로 사람들은 계속해서 웅성대었고
미지스는
'망했다...... 여기 뻘건먼지있는데'-미지스
하고 생각하고 있었다.
어쩌자고 이목을 끌었냐-블로우
내가 산걸 훔쳐가는 사람보고 화 안내는 사람있으면 나와보라고해-미지스
그러면서 시크무온(미지스, 블로우-빨간먼지!!!)이 나오면서
강도1을 쓰러트린뒤 마석을 들고 외쳤다
하양아! 나와라! 안 그려면 내가 이 마석 가진다!-시크무온
닥쳐! 내 마석이나 내놔!-미지스
그러면서 2층 발코니에서 뛰어내린 미지스는 한달음에 시크무온에게
다가가서 마석을 빼았고 마력으로 검을 만들어 시크무온에게 겨누었다
그리고 블로우를 흘긋 보며 도와달라고 신호를 보냈다
에휴...... 사고치는 동생아 내가 언제까지 뒷수습해줘야하니-블로우
그러면서 블로우는 미지스의 곁으로 왔고 사람들에게 말하였다
한바탕 싸우면서 이곳 부서질테니 나가주세요
안그러면 목숨은 보장 못합니다-블로우
블로우가 그렇게 말하자 사람들은 앞다투어 나갔고 그사람들 사이에 렌도 함께
나갔다.

텅빈 경매장 1급마법사의 싸움을 구경하려는 소수의
사람들 말고는 모두 빠져나갔고 본격적으로 싸우려는 그 순간
응집한 마력이 순간 사라지더니 잠시뒤 다시 응집되었다
'응? 마력이 순간 사라졌는데?'-블로우
그와 동시에 마법진이 생성 되었고, 마물들이 튀어나왔다
어? 이런 마법진은 없는데?-미지스
그러면서 마물을 하나하나 처리해 나갔고
렌은 다시 들어와서 블로우와 미지스를
이동스크롤로 데리고 빠져나왔다
일단 각성부터 풀자. 너의 이름은 [미지스] 각성 해제-루아
그래. 너의 이름은 [블로우] 각성 해제-루드
하 그 마법진들은 본적이 없어 조사 해 봐야겠는걸-루드
그러게. 뭔가 꺼림직해. 그래도 마석은 챙겼다!-루아
에휴 그게 그렇게 좋냐 나중에 팔찌나 귀걸이하나 만들어줘-루드
응! 그럴려고 산건데 당연하지!-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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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10-01 13:03 | 조회 : 1,713 목록
작가의 말
어항속의 수초

돌아왔어요! 음 분량을 늘려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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