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화-재미없습니다



2화-재미없습니다.


질 시점

「후아....」

긴장된 근육을 풀어준다.
대장을 상대하느라 지친 근육이
풀어진다.

「수고하셨어요.」

옆에서 메리어트가 커피를 주며
말을 걸어왔다.크으~우리 막둥이 보는
맛에 산다.내가
너무 귀여워서 머리를 힘껏 끌어안는다.

「으..우앗!」

갑자기 중심을 잃었을 텐데도 용케
커피는 쏟지 않았다.
난 그 상태로 마구 흔들었다.

「질씨....그..그만!」

날 밀쳐내고 약간 홍조를 띄운다.
요놈 저 얼굴에 쑥맥이란 말이지.
여자 여럿 울렸을 얼굴인데 말이야.

「나 밀친거야?」

「아뇨...!그...그게!」

아....너무 반응이 귀엽다.
대장도 저라면 좋을텐데....
우리 막둥이는 밖에 가면 확 달라지는데
여기선 저렇단 말이지...정말 궁금해.

한 시점

오늘도 서류를 처리하는 중
미르님의 목소리가 들렸다.
곧바로 난 미르님 뒤에 대기했다.
포탈이 생성된뒤 옷을 받고
미르님이 포탈안으로 들어갈려는 찰나

「미르님 잠깐」

미르님을 멈춰세운다.
안 그래도 감정때문에 문제이신데....
그 일도 있고....요즘 어수선하고...
말문이 막힌다.
말이 나오지 않는다.왜일까....
겨우 쥐어짜낸 말 한마디는

「기분...충족하시길...」

미르님이 포탈넘어로 사라지신다.
난 미르님을 받쳐드릴수 없다.
미르님이 신뢰하시는건 우리뿐인데도.

미르시점

역시 깽판칠 주인공이 등장할때 곳은
공중이지.그렇게 마음 먹으며
노래를 최대크기로 키운다.
반주가 흘러나오고 그에 맞춰
난 허공에 몸을 던졌다.

「~~~♪」

반주를 흥얼거리며 최고조에 흘렀을때
전쟁한복판에 난 깃털처럼 내려앉는다.
허릿춤에 손을 교차시킨채로.
창을 휘두르던 병사는 잠시 의아해하지만
다시 창을 내지른다.

-서걱

전쟁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인
소음이지만 이 소음은 매우-이질적이고-
슬프고-오한이 들어서-다른
소리에 가려젔음에도-모두가 한곳을
보았다.
그곳에는 창과 함께 머리가 잘린
병사와 검을 두자루 쥐고 있는 기묘한
복장의 청년 뿐이였다.
하지만 모두 이상하게도 청년에게서
느꼈다.





-공포를






「뭐...뭐야......」

한 병사가 모두가 한곳을 보는 상황에
말을 더듬으며 원인인 청년에게
다가간다.

청년이 입을 열었다.

「It's......」

「뭐...뭐라는거야?」

청년의 중얼거림이 들리지 않은 병사는
가까이 다가갔다.

「Show time!!!!!」

「무ㅓ-」

가까이 있던 병사가 넘어지고
또 다른 병사가 넘어진다.
미르는 검을 휘두르고 생명을 거둬간다.
인간은-공통된 재앙에는 적일지라도
협력한다.

「저...저녀석부터 족쳐!!!!!」

한 병사가 외치자 창으로 이루어진
가시덤불들이 달려든다.

하지만 피라미들이 참치를 이길수는없다.

「아아악!!!」

「살려-」

미르의 검은 생명을 탐한다.
검은 칼날은 병사들의 갑옷을 찢고
살갗을 파헤쳐 목숨을 취한다.
하얀 칼날은 생명을 거부한다.
많은 생명을 취했음에도,칼날은,
생명을 빼앗기 전과 똑같이 하얗다.
그렇게 미르는 전장을 휘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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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신장:176

흰머리 빨간눈을 갖고 있다.
미르가 신뢰하는 동료중 한명이다.
힘으로는 미르를 제외하고 공동 1위다.
서x너즈 워의 한이 모티브다.



여성

매우 좋은 몸매의 소유자.
동료중 한명.메카닉이다.쾌활하고
미르를 대장이라고 부른다.
모티브는 던파의 여격이지만 많이바뀌었다.
포니테일과 갈색머리다.


매리어트

남성

시간과 나무를 다루며
제일 늦게 동료가 되었다.
밖에 나가면 성격이 바뀐다.
모티브는 밀리언 아서의 매리어트다.
금발과 시계를 갖고 있다.


미르

New!'어떤 일'로 인해 현재
일부의 기억과 감정을 봉인해놨다.
예전에 한번 풀렸을때 폭주해 미르가 만든
우주의 절반이 날아갔다.

세계관

신은 각자의 능력에 따라
세계를 창조할수있다.아무리 약한신이라도 세계를 1개 창조할수있으며
세계를 만드는 차원을 달리한다.
미르가 지금까지 여러신을 만들고
신에게 마음대로 하라며 차원을 만들어서
주었다.만약 그 세계에서
재밌는 일이 일어나면 미르는
평행우주를 만들고 거기에 끼어든다.
미르가 만들수있는 세계의 최대개수는
아직 안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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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9-20 17:01 | 조회 : 1,209 목록
작가의 말
Deemo:Hans

보시는 분이 별로 없네요.jjunjun 님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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