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전(4)

“읏. 혀엉...하지마요..흣.“
내가 눈이 반쯤 풀려서 애원했다.
내가 지금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하지말라고? 그럼 이건 어쩔건데?“
그러면서 형은 나의 반쯤 선 그곳을 툭 쳤다.
살짝 친 것 같은데 손길에 닿은 부분부터 움찔거려서 기분 좋았다.
...아, 서버렸다.


“아앗. 읏...흐응.“

형은 살며시 미소를 지으면서 다가와 날 안았다.
에라이, 나도 이젠 모르겠다.
날 구워먹든지 삶아먹던지 알아서 해...(울먹)

****


형의 손이 등을 쓱 훝어내려가며 ㅇㄴ에 손가락을 하나 넣었다.
“하아앗...!혀엉..응...“
나는 놀라서 형을 꼭 안았다.

손가락이 그 곳을 넓히며 자극하자 아파죽을 것 같았다.
“아아...아파요...읏.“

“응? 아직 멀었는데...“
그러면서 하나 둘씩 손가락 개수를 넓히니 나는 자지러지게 신음을 냈다.
손가락이 왔다갔다 거리면서 내 이성도 밖으로 왔다갔다 거렸다.
어느새 아프기보다는 미묘한 느낌이 기분좋았다.

그때 형이 손가락을 빼고는 서랍에서 무언가를 잔뜩 꺼냈다.
....응?

형이 가져온 긴 천으로 내 손목을 꽉 묶자 불길한 느낌이 들었다.
형..?

“어디 얼마까지 참나 볼까?“
형이 가져온 이상한 물건이 내 안으로 박히자
참을 수 없이 아팠다.

“아앗..!! 형...읏..흐응..“

“조금만 참아. 기분 좋을 거야.“

그때 내 안에서 위잉위잉하고 진동이 느껴졌다. 나는 수치심에도 불구하고 처음느껴보는 자극에 미친 듯이 소리를 냈다.

“아흣...응..!!앗..흥..혀엉...아.아..!!“
손목이 묶여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한채 이상한 포즈로 몸을 배배 꼬았다.

점점 그 자극이 기분이 좋아져서 미칠 것 같았다.
내 그곳은 잔뜩 부풀어져서 언제 터져도 이상하지 않았다.

형은 내 상태를 아는지 모르는지 이상한 고리를 가져와 내 그곳에 끼웠다.
뭐야,이거?

“혀엉...읏.아아..! 이거..앗..풀어줘요...“
형은 미소만 지으며 괜히 진동의 세기만 세게 했다.
그 충격에 나는 거의 이성을 잃고 절정에 도달했다.
“읏..하아앙..!!윽...아앗...흥..!!!“

이상하게도 쌀 수가 없었다.
그리고 나는 이 미칠것 같은 쾌감에 이성을 잃었다.

“하앗..핫. 으응..!!나아...싸..싸고시퍼요...응!“
혀가 꼬이고 침을 흘리며 눈물 어린 눈으로 형에게 애원했다.

“뒤 돌아.“

네?

“하아앙..!!으응...흣..!!“
내 안을 막고 있던 것을 빼고 형이 자신의 ㅈㅈ를 넣자 엄청 아팠다.

“이읏...아파...“

“걱정마. 기분 좋게 해줄게.“
형은 그러면서 천천히 피스톤질을 했다.

아까와는 또다른 신선한 충격에 나의 안쪽은 기분 좋다고 움찔거렸고, 나는 쾌감에 신음밖에 내지 못했다.

“아앗...읏.., 흐응. 혀엉...아..!!“

“뭐야, 여기 이렇게 조이기야? 기분좋은 거야?“
하면서 내 안의 어느 곳을 자극하자 난 자지러지게 소리를 냈다.

점점 피스톤질이 빨라지기 시작하면서 나는 몇번이나 갔는지 모르겠다.
그럼에도 쌀 수가 없어서 미칠 것 같았다.
중간에 형이 자신의 것을 빼자 이젠 내가 애원했다.

“읏..? 형...제발...응...박아..흣.박아주세요오..“

형은 그제서야 기분 좋게 미소를 지으며 다시 나의 안쪽에서 움직이기 시작했다.

“가람아, 여기 안 괴로워?“

형이 피스톤질을 하며 내 ㅈㅈ를 건드리자 기분이 좋아 미칠 것 같았다.

“흐응..형...아앗...나..가..갈것 같아요..“
내가 얼떨결에 힘을 주자 형도 낮은 신음을 내며 부르르 떨었다.

“하아앗...으응..!!!“
내 안쪽이 뜨거운 것에 가득 채워지는 느낌을 받으며 형이 고리를 빼자 나도 그제서야 얼마나 갔는지 모를 묽은 ㅈㅇ이 사정없이 흘러나왔다.

나는 절정에 몸을 움찔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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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10-02 17:36 | 조회 : 6,417 목록
작가의 말
tkriruy

#부끄부끄#근데 항상 생각하는 거지만 이정도 수위는 너무 센가요?#좋은 추석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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