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여행은 어때

"오오 바다다 바다!!!"-히나타

"보게! 시끄럽잖아!"-카게야마

그렇게 말하는 카게야마의 눈이 빛나고있습니다.

"얼른 들어가자고!!!"-니시노야

"준비운동은? 하지않으면 죽을 수도 있다고!"-보쿠토

"감사합니다 보쿠토상! 제 생명의 은인이에요!"-히나타

"단세포들..."-츠키시마







조용히 츠키시마의 말에 동의하며 그늘 아래로 햇빛을 피해 들어갈려고 했었습니다.




"스가짱은 바다에 안들어가?"-오이카와

"수영을 잘 못하거든. 모래성이나 쌓고 있을게"

"흐음 그래서 스가짱 옷이 물 닿으면 속살 다~비치는 흰색이구나"-오이카와




말에서 살기가 느껴집니다..... 육감이 말하네요 도망쳐!!







"도망간다!! 마츠카와 빨리 스가짱에게 물을!"-오이카와

"프리큐어 물총이 이렇게 쓸모 있을줄이야"-마츠카와

"아 차갑잖아 하지마!!! 뭐하는..."

"오야? 이리줘봐. 가슴쪽을 집중 공략 해야지"-쿠로오

"오오 살짝 비친다 보여"-하나마키

"비켜주세여!!!사진은 제가 찍겠슴다!!"-하이바

"리에프 뭘 찍는거야....물총 그만 쏴라니깐!!!"






어째서 저는 지금 추격전을 찍고 있는걸까요
어째서....









6-2. 여행은 어때?
(부제:찰칵)











"흐응 스가 여긴 바다야. 옷이 물에 젖는건 당연한거지"-쿠로오

"뭐 맞는말이긴하네"-야쿠

"맞아 스가짱! 저기 후쿠로다니 세터군은 윗통도 깠잖아"-오이카와

"? 저 말씀하신겁니까"-아카아시


아카아시는 비실해보였는데 생각보다 나름 근육이....아니




"어이 화제 돌리지마. 리에프 빨리 사진 안지워?"

"엑 하지만 힘들게 쫓아다니면서 찍은건데여"-하이바

"자랑이다. 도촬까지 하다니...가지가지 하는군"-사와무라



사와무라가 리에프의 폰을 뺏더니 찍은 사진들을 삭제하였습니다. 다이치 멋져!!






"쳇 힘들게 스가를 쫓아다닌 노력의 결실이"-마츠카와

"이번 프사로 할려고 했는데...."-하이바



거절이다 거절



"그보다 너희들은 바다 안들어가?"

"스가짱을 두고가기에는 마음이 아프지만~역시 바다까지와서 안들어가는건 아깝겠지?"-오이카와

"쿠소카와, 넌 물 오염 시키지말고 모래에 박혀있어"-이와이즈미

"이와짱 너무해!!"-오이카와

"....쿠로오 수영 가르쳐준다며"-켄마

"오야 그랬던가? 심심하겠지만 스가, 난 간다?"-쿠로오

"괜찮아. 펜션가서 먼저 씻고있을게"






수영을 잘 못하기도 하지만, 물총 전투로 인해 젖은 옷에 붙은 모래가 꽤나 신경쓰여서 먼저 펜션으로 돌아갔습니다.
드디어 갖는 혼자만의 시간!!



"스가상?"-아카아시

"어 아카아시?"


는 실패인가 봅니다.





"스가상은 왜 먼저 들어오신건가요"-아카아시

"아, 수영 잘 못하거든"

"제가 괜히 바다 오자고 한 것 같네요"-아카아시

"아니야 괜찮아. 아카아시는 왜 펜션에 있어?"

"아 다리가 바위에 조금 긁힌 것 같아서...."-아카아시

"어디 잠깐"



.....어째서 조금 긁힌 상처에서 피가 나오다 못해 흘러 내리고 있을까요


"아카아시 가만히 있어봐. 상처가 심하잖아!"

"그냥 피만 닦으면...."-아카아시



뚝뚝 떨어지는 피를 닦기만 하면 나을 거라니...
생각보다 무덤덤한 아카아시를 강제로 앉혀 소독 후 약을 바르곤 붕대도 감기 시작했습니다.



"붕대 쪼이면 말해"

"스가상"-아카아시

"왜?"

"저한테 시집와주세요"-아카아시


저 새ㄱ....눈이 너무 진지한 아카아시에게 위협을 느껴
그냥 그대로 일어났습니다.





"씻을꺼니깐 매듭은 니가 지어"

"씻으시다니, 벌써 섹스 준비를 하시는건가요?"-아카아시

"아카아시 제발"

"농담. 얼른씻고 나오세요. 저녁 미리 준비해야해서"-아카아시

"알았어"

"방금 되게 부부같았어요"-아카아시




아카아시의 저 포커페이스에 말려들기전에 들어가 씻고 나왔을 땐 바다에서 돌아온 배.사.모 회원들이 꽤 많이 있었습니다.




"스가상 알몸 보고싶었는데!! 치사하게 문을 잠그고 씻으시면 어떡해여!"-하이바

"흐음 샤워하고 나온 스가도 충분히 섹시~"-쿠로오

"스가짱 말랑말랑 해!!"-오이카와

"읏 오이카와 지금 뭐하는거야!"

"어이 쿠소카와 스가와라한테 손 안떼냐??"-이와이즈미



씻고 나오자마자 대 난장판에 허벅지를 만져대는 오이카와까지. 아마 이와이즈미가 없었다면 바다로 뛰쳐나갔을지도 모르겠습니다....나이스 이와상!




"저 근데....보쿠토상은요?"-코즈메

"엣 아직도 바다인거야?"

"카게야마랑 저는 아까 왔어요."-히나타

"니시노야랑 제가 나올 때 까지는 계셨습니다!"-타나카

"데리러 가기 귀찮은데"-아카아시

"혹시 말이야"-오이카와

"뭐"-마츠카와









"오이카와씨가 바다에서 1시간 동안 잠수를 하면! 용왕을 만날 수 있을꺼라고 했었는데"-오이카와

"뭐?"-사와무라

"설마 믿겠어?"-오이카와

"보쿠토라면 충분히...."-쿠로오

"어?...."







보쿠토!!!!!!!!!!!!!!!!!!!!

1
이번 화 신고 2017-08-21 21:58 | 조회 : 2,298 목록
작가의 말
건배!

다음이 여행의 마지막입니다! 다시 톡 세계로'♡'

후원할캐시
12시간 내 캐시 : 5,135
이미지 첨부

비밀메시지 : 작가님만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익명후원 : 독자와 작가에게 아이디를 노출 하지 않습니다.

※후원수수료는 현재 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