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통화중
"어디있는거야 렌 나와 계약을 했으면 정해진 시간에 들어와야 하는거 아니야?ㅡㅡ"
"제가 노는것도 아니고 업무때문에 바쁜건데 이해좀 해주시죠?ㅡㅡ"
"그럼 12시까지 내 저택 3번째방으로 와~^-^"
"장난해요??-_-"
"나는 진심으로 말했는데?ㅡ3ㅡ"
"아니..지금이 10시인데...어떻게 12시까지 제론님방에 갈수있습니까...업무 끝내고 가는데만 최소 3시간이 걸리는데..ㅡㅡ;"
"그럼 계약은 없던걸로 할래?나야 상관없지만 누가 더 무서우려나?~3~"
"알겠어요 갈게요 끊어요ㅡ△ㅡ"
#전화 끊음
"흠...(계약을 파기하는것까진 아니였나보네 ㅋㅋㅋ)
#제론의 집무실
"도착!!!!..아..힘들어..!!;;"
"지금이 몇시지?ㅡㅡ"
"12시10분이요....ㅠ0ㅠ"
"늦은 이유가 뭐지?"
"오는 길에 차가 막혀서....죄송해요.."
"그런가...류 이놈이 또 너를 납치한줄 알았지.."
"그게 몇년전 일인데요...이젠 잊고싶어요.."
"이젠 나와 계약도 맺었으니 안전해..그 일은 잊어버려 나와 있으면 행복하게 해준다고 했잖아...사랑해.."
"저도 사랑해요....언제까지고 계약 때문에 거짓 사랑을 할순 없잖아요?..."
#렌은 슬픈 표정을 짓는다
"왜 그래??...어디 아파??"
"아니요...ㅎㅎ...이젠 아프지 않아도 되니깐 행복하고...제가 이렇게 행복해도되나 해서요..."
"넌 행복해도 돼.."
<다음화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