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체리
"어..네?"테스
"미안."체리
"네?"테스
털석.
"하하.......이거 나 완전 큰일 치른건 아니겠....지? 에이.....설마.......ㅎ.......거기 그만 좀 보고 나와주지?"체리
"....내 기척을 알아채다니...넌 누구지?"???
"오늘따라 누구냐는 소리를 계속 듣네..."체리
"내 질문에 대답해."???
"대답해줄테니깐 너도 내 질문에 대답해줘야 한다?"체리
"...좋아."???
"음...난 체리야. 넌 누구고 여긴 어떻게 들어왔고, 왜 계속 훔쳐보고 있던거야?"체리
"...난 베리카다. 여긴 내 맘대로 들어 올 수있어. 훔쳐본건 너희들이 재밌는걸 하길래. 신기해서 본것일뿐이고."베리카
"흐음........아, 잠만. 그 짓이 신기해서 본거라고? 아까 그 짓이 신기해서?"체리
"...왜 그러지?"베리카
"아니......너 그 짓 한 번도 본적이 없어?"체리
"그런데...그게 왜?"베리카
".......아니야...그나저나 베리카랬지?"체리
"응."베리카
"베리카....부르기 귀찮아. 걍 베리라고 불를래. 베리, 넌 하스랑 어떤 사이야?"체리
".......내 이름을 막 줄여버리네....하스랑은 친구야. 어릴때부터 함께 지내온 친구. 난 잠시 외출해서 없었는데.....그 동안 얘가 사고 친것 같네..."베리
"..............얘 사고뭉치야? 왜 다들 얘가 날 데려온걸 사고쳤다고 하지? 난 이 말이 되게 기분 나쁜데?"체리
"으음....뭐야....내가 왜.......흐아아아악!!!"하스
"참 화려하게 일어나네..."체리
"그 말에 공감해..."베리
"에? 베리? 언제 왔어? 체리랑 아는 사이야? 나 왜 옷을 다 벗고 있어?"하스
"하나씩 질문해.....난 방금 왔어. 체리는 방금 친해졌고."베리
"옷은 나랑 아까 길에서 본 그 짓 했잖아. 그래서 벗고 있고."체리
""너 하나도 기억 안 나?""체리, 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