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이야기 듣고 싶었구나?
훗..좋아 그럼 그때 오소마츠형이 차였나구 물어봤지?
그건 됐다구?
어째서?
알고있다고?눈치 참 빠르네ㅎ
맞아 니가 생각하는데로야 형은 차였어
그날밤 형 술에 찌들어서 들어왔으니까
그날밤뭐했냐고 단둘이?
음 대화랄까?
무슨 대화였나구?그럼 들어봐..
"쵸오오로 마아아츄~~우우리 삼남~~~히힣"
"이 아저씨가 왜이러실까?"
"후엥 너무해 흑"
"우..울지마.."
"나..훌쩍"
"우..응"
오소마츠가 쵸로마츠 허리를 끌어안으며 훌쩍거렸다
"나..차였어"
"!!!!!"
'좋아하면 안돼는데 기뻐..결과는알고있었는데..말해줄껄 그랬나..'
"그래서 횽아 넘 아파..쵸로짜앙.."
"응?"
"나랑 사귈래?"
"........"
"싫어?"
"좋아..사귀자..."
이런 대화였어
왜 받아줬냐구??
그냥 너무 좋아서..
알고 있지만 모르는 척하면 괜찮을 거라 생각해서..
알아 내가 카라마츠의 대용품이라는건
형이 카라마츠랑 어떠한기회로 잘되면 난 놓아줄 생각이야..
내가 너무 멍청하다고??
그래도 떠나는 마음은 어쩔 수 없잖아
아..이미 떠나있구나
상관없어..즐길수 있을 때까지 즐길꺼구
그사랑이 끝나면 나는 어떻게 되있을까?
그를 떠날까? 아님 자살을 했을까?
훗 농담이야
어 엄마 심부름가야하는데..
그럼 다음 또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