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에는 맑은 날만 있는게 아니다-쵸로마츠 시점

어? 오랜만이네..

너가 없는 사이에 많은 일이 있었어..

뭐냐고?왜 이렇게 복잡한 표정이냐고?

들어볼래?

한일주일 전쯤이었을려나

"야!쵸로마츠"

"왜..쓰레기장남"

"엑..너무해.."

"그래서..용건이 뭔데?"

구인잡지를 보며 답하는 쵸로마츠였다.

"있잖아..나 어때?좀 멋있지?"

어디 나가는지 웬일로 후줄근한 후드티가 아니다

'멋있네'

"그~래~서~~ 우리 삼남은 우리 횽아 어떻냐구~~이 옷 괜찮은거야??"

쵸로마츠느 넋을 놓고 오소마츠를 바라보았다

"응?"

"뭐야 안들은거야?"

"어..괜찮아"

"멋있다는 말은?"

"머..멋있네///"

"진짜?"

"그래!!망할 장남아!! 좋냐?!"

"다행이다..ㅎ"

'순간 나를 위해서 입은 건가라는 생각에 설렜다..심장아 나대지마..ㅎ'

"그래서 뭘 그렇게 차려 입었어?"

"아~~말해줄테니까~~카라마츠한테는 비밀이다~~ㅎ"

'뭐길래..카라마츠한테..말하지 말라는 거지..불안이 덮쳐온다..'

"나 카라마츠한테 고백 할꺼야!!'"

"근데?"

애써 괜찮은 척하고있는 쵸로마츠었다

"안놀래?"

"응"

"알고있었어"

"진짜??엑.. 시간 다됐다..그럼 가본다!!저기 쵸로마츠!!!"

"왜?"

"행운을 빌어줘!!"

끼이익ㅡ

철컥ㅡ

"행운을...빌어...오소마츠형...."

그래서 형은 어떻게 됬냐고??

차였냐고?

그건 다음에 오면 이야기 해줄께..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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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7-22 23:56 | 조회 : 1,586 목록
작가의 말
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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