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물-17

민호-"뒤졌냐? 안 일어나?"



그는 내 볼을 있는 힘껏 때렸다.
나는 볼이 얼얼했다.

민호-"정신 차리라고!!! 지금 니 눈앞에서 색스하는 사람 나야!! 근데 왜 날 안봐?!"

그런 그는 나를 계속 때렸다.
머리, 얼굴, 몸을 계속 때렸다.

민호-"나를 봐 니 앞에 있는 건 나야 니 눈엔 나만 보이잖아 그리고 나 좋아 한다매"
(현우를 계속 때리면서)

그때 현우는 움찔했다.
'나 좋아 한다매'
라는 말에...........

민호-"아냐? 나 좋아한다고 했잖아
?!!!!!........왜 ...왜 나를 안봐? 나를 보라고..!!!"

그는 그런 현우를 계속 때리는 것을 멈춰 말했다.

민호-"그래....... 나만 보개하면되.... 나만
니가 나만 보게 하면 된거였엏ㅎㅎ허허ㅋ"

그는 미쳤다. 겨우 친한 소꿉친구의 집에 한번 잤다고 이렇게 하고 말하다니.....
정말 한심하다.


그일후
그는 현우의 목에 쇠사슬로 감고 검은 커튼이 쳐저있고 아무도없는것 같은 방에 갇혔다.
현우는 너무 많이 맞아 기절했었다.
그리고
그는 아무렇지 않은 듯
아무것도 안한 듯
엄마병실에 갔다.
다음날에 재현은 아직 현우의 전화가 없어 불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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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7-23 00:38 | 조회 : 4,004 목록
작가의 말
고구마띵

이다음화는 잠시 신 민호에 대한 스토리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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